주재료: 감자스낵 : 찐 감자 120g, 박력분 100g, 소금 2g, 버터 15g, 물 15g, 다진마늘 3g
당근스낵 : 갈은 당근 120g, 박력분 100g, 소금 2g, 버터 15g, 물 15g
양파스낵 : 다진 양파 50g, 박력분 100g, 소금 2g, 버터 15g, 물 15g
부재료: 유산지, 밀대, 파마산 치즈가루
팁: 동그랗게 빚은 반죽들은 최대한 얇게 밀어주셔야 나중에 씹는 질감이 훨 좋아져요~
지난주 내내 일하다가 오늘부터 다시 쉼모드로 들어갔는데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난 후의 휴식은 꿀맛같다고나 할까요?
오늘같은 날은 왠지 집안에만 있으면 안될것같구..
나에게 주어진 이 휴식을 일할때보다 왠지 더 알차게 보내야될 것같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어제 오늘 사이로 갑자기 날씨가 참 많이 쌀쌀해졌네요.
선선한 가을 공기는 겨울의 그것과는 달라서 시원함마져 안겨주구요..
이런 날은 바삭하게 구워진 스낵을 입에물고 가을이 안겨다주는 선선함을 머금은 채
하루종일 책이나 읽었음 좋겠습니다..
1.분량대로 재료를 준비합니다.
찐 감자는 으깨서 준비하고, 양파는 잘게 다지고, 당근은 쥬스만들어먹고 걸러져나온 것을 이용했습니다.
2.각각 감자, 당근, 양파에 분량의 나머지 재료들을 넣고 한덩어리로 뭉쳐주세요.
시계방향으로 위에서부터 당근, 감자, 양파를 뭉친 사진입니다.
당근과 양파는 자체에 약간의 수분을 함유하고있기때문에 반죽에 따라서 물의 양을 가감할 수 있어요.
저는 집에 감자가 많은 관계로 감자는 양을 두배로 준비했더니.. 꽤 많죠?
그렇게 뭉쳐진 반죽은 냉장고에서 30여분 휴지를 시킵니다.
3.유산지를 깔고 감자반죽을 조금떼어 동그랗게 빚어서 위와같이 배열시킵니다.
4.그 위에 유산지를 덮고 밀대를 이용해서 얇게 밀어줍니다.
만드는 과정은 당근과 양파 모두 동일합니다.
5.얇게 밀어진 반죽은 파마산 가루에 살짝 묻혀서 팬닝합니다.
크게 부옆으로 퍼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촘촘히 팬닝해도 괜찮아요..
6.예열된 오븐에 180도-15분정도 구워주세요.
오븐에서 바로 꺼내자마자 식힘망으로 옮겨줍니다.
7.얇게 밀어서 바삭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특히 감자는 마늘이 들어가서 은은하게나는 마늘향이 더욱 좋네요.
들어가는 메인 재료가 정해지면 만드는 방법은 다 똑같아서 만들기도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