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시래기 여러가지버섯 청홍고추
부재료: 다시마 된장 무 당근 들깨가루 콩가루 고추가루 고추장
팁: 고추가루 고추장 청홍고추가 들어가서 칼칼할것같지만 맛은 의외로 순합니다 양념을 좀더 하면 칼칼한 맛이 나겠지만 국물도 탁해지고 또 버섯은 버섯만의 맛과 향이 있는데 국물맛이 과하면 버섯맛이 줄어들겠죠 정성스럽게 만든 국물에 적당히 들어간 양념이 버섯전골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것같아요 시래기는 버섯에 비해 너무 많지않게 넣는것이 보기에도 좋고 시래기전골이 아닌 시래기버섯전골로 만들어준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찰요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요 평소 요리를 즐겨하는 편이라 마침 사찰요리 강습이 있어서 몇주동안 배우게 되었어요 요리를 하는동안도 즐거웠고 무엇보다 우리몸에 득이 되는 음식이라서 더욱 즐겁게 했던 시간이 생각납니다 자극적이지않아서 뭔가 조금은 부족한듯하지만 비오는날 따뜻한 시래기버섯전골 가족과 함께 하면 정말 좋을것같아요
1 마른표고 다시마 무를 넣고 끓여서 다싯물을 만들어요
2 시래기는 푹 삶아서 씻고 물기를 꼭 짠다음 된장과 들기름에 무쳐둡니다
3 버섯은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거나 찢어서 준비합니다
4 당근 청홍고추도 버섯길이정도로 썰어줍니다
5 다싯물에 고추가루 고추장 된장을 풀어서 국물을 준비합니다
6 다싯물 반컵에 콩가루와 들깨가루를 풀어서 따로 준비합니다
7 전골냄비에 재료를 돌려담고 양념다싯물을 부어줍니다
8 마지막에 들깨가루 콩가루를 푼 다싯물을 부어서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