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복숭아
부재료: 설탕, 물
팁: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고 시원하게 드시면 더 좋아요.
복숭아를 넣고 오래 끓이면 안된답니다. 끓는 설탕물에 꼭 한소끔만 끓이세요.
복숭아를 사러 갔는데, 요즘 비가 많이 와서 맛이 없다고 하시더니
3천원에 한봉지 가득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쨈을 만들까 생각하다가 복숭아조림을 만들었답니다.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고 이쁜 접시에 한그릇씩 담아 내니
간식으로도 손님 접대시 디저트로도 딱이지 뭐예요.
복숭아 통조림 사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대요.
역시 손맛이 들어간 음식이 제일이죠.
어디 사 먹는 음식에 비교가 되나요.^^
복숭아를 씻어서 껍질을 벗기고 6-8등분으로 조각을 냅니다.
복숭아를 깎는 동안 물을 끓여서 설탕을 넣습니다.
물은 좀 넉넉하게 복숭아가 잠길 정도로 하시면
나중에 시원한 국물까지 맛 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물이 끓으면 복숭아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이면 끝이랍니다.
너무 간단하죠? ㅎㅎ
이봄에 피부에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