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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제국]★모카파운드케익★

BY 미니유니 조회 : 1,747

주재료: 박력분 200g, 강력분 80g, 설탕 340g, 버터 200g, 리세타 130g

부재료: 베이킹 파우더 8g,
바닐라향 4g, 럼 10g, 커피 10g, 계란6개

팁: 취향에 맞게 버터를 사용하셔도 좋고 저처럼 버터가 싫으신 분들은
깨끗한 식물성 기름 포도씨유나 리세타 같은거 사용해 주시면 좋아요~

버터를 쓰지 않고 식물성 기름으로도 얼마든지 빵을 만들수 있어요

아주 촉촉한 파운드가 만들어졌답니다

 

 
오늘 대구 날씨는 아주 선선하네요 비가 올것 같기도 하고 ...
어제 모카 파운드케익을 만들어봤어요
버터와 리세타를 섞어서 ...
근데 결과는 아주 촉촉하니 제가 만들어본 파운드 중에서
제일 맛난 파운드가 탄생되었어요
 


~ 재료~
 
박력분 200g, 강력분 80g, 설탕 340g, 버터 200g, 리세타 130g, 베이킹 파우더 8g,
바닐라향 4g, 럼 10g, 커피 10g, 계란6개
 
~ 만들기 ~
 
1. 실온에 두어 말랑말랑해진 버터와 리세타를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덩어리 보이지 않게 매끈하게 휘핑해줍니다
 
2. 설탕을 넣고 저어주다가 계란을 3~4번에 나누어 넣으면서 고속으로 휘핑해줍니다
 
3. ②에다가 럼주와 뜨거운 물 약간에 녹인 커피를 넣어서 저어줍니다
 
4. 체에 내린 가루류를 크림화된 ③에 넣고 섞어줍니다
 
5. 파운드케익틀에 반죽을 팬닝 해준 다음 위에 아몬드 슬라이스를 뿌려줍니다
 
6. 예열된 180도의 오븐에서 40~45분간 구워주시면 됩니다
 


미니유니가 파운드를 항상 만들면 구멍이 뻥뻥 뚫린 파운드 만들기 일쑤였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아주 매끈한 파운드가 나왔어요
 
저 촉촉함 느껴지시나요 촉촉하고 부드럽고 그냥 녹아버리는~~~
몇번 만들어보진 못했지만 정말루 만들어본 파운드 중에 젤루 맛났다는... *^^*


 


윗부분 아몬드 슬라이스
보기 좋네요~ 그럴싸... 하니

 


베이킹 믹스 설명서에 보면 버터대신 식용유 넣어도 된다고 나와있는데
저는 버터보다는 식물성 기름이 좋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요
 
더군다나 체지방으로 쌓이지 않는다는 리세타이면 더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
전혀 느끼하지 않고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우리 큰아이 모카 파운드 먹으면서 저에게 귓속말을 합니다
"빵에서 엄마 냄새가 나요~~"
?????
내 냄새가 이렇단 말인가?
 
빵에서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느껴진다는 거겠지
6살의 표현치고는 아주 대단한 표현력~
그만큼 맛있었나 봅니다 ~
아이가 맛나 하니까 엄마는 덩달아 기분이 좋고
이런게 베이킹 하는 재미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