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고구마

부재료: 슬라이스치즈. 달걀, 우유, 설탕

팁: 패밀리레스토랑 가면 포테이토스킨 이라고 있잖아요~ 그거 따라 해 봤는데
저희 엄마는 제가 고구마 쪄서 한쪽만 껍질을 벗긴 줄 아시더라구요. 캬캬캬캬캬;;;
우유랑 드심 완전 든든하고 맛있어요^^

고구마가 엄청나게 먹고싶어서 마트에 갔더니만 너무 비싼거 있죠?
그래서 다시 시장으로 갔답니다.
그런데 아주머니께서 요즘 고구마가 맛이 별로 없을 때라며 그냥 주셨어요.
허허허허~ 이래서 재래시장이 좋다니깐요.
집에 오자마자 찜통에 쪄서 먹었는데...
역시 아주머니 말씀대로 아무맛도 안나는게 너무 맛이없는거 있죠!!

어흐어흐 -_- 우짼데;;;
아주머니께서 절 너무 사랑하시는지 고구마를 많이 주셔서 처치곤란이였어요.
고구마무스를 한가득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양의 고구마가 남았어요.
엇! 냉장고 속 슬라이스치즈를 발견했습니다.
도톰하게 만들어 전을 부쳐먹으려 했는데 살짝 꾀가 나버렸어요^^;

 

아주머니가 주신 고구마 크기가 다 저만했어요~ 중가보다 살짝 작은크기 정도?

고구마 6개 (450g)은 푹~익혀주세요.

저처럼 물에 삶으셔도 되고 렌즈에 돌리셔도 되고 찜통에 찌셔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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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힌 고구마는 세로로 반을 갈라 숟가락으로 속만 긁어어세요.

이때 다 파내지 마시고요, 가장자리는 살짝 남겨두고 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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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긁어낸 고구마 속 + 슬라이스 치즈 6장 + 달걀 1개 +

우유 3큰술 + 설탕 2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단맛을 원하시면 설탕을 더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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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가장자리 부분을 살짝 남겨 둔 고구마 껍질 속에 치즈와 고구마를

섞은 내용물을 채워주세요.

가운데 부분을 약간 볼록하게 만들어 주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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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19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30분간 구워 주세요^^(4인분)

다 구운 고구마 위에 호두 4알을 부숴 올리고 계피가루도 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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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고구마 같이 보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