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오징어 두마리, 피자치즈, 미니 파프리카(빨강,주황,노랑), 피망, 깻잎, 양배추, 호박,두부3분의 1모, 당면, 감자전분
부재료: 계란1
팁: 오징어 속은 전분으로 한번 뭍히고 털어준뒤 속재료 채울땐 80%정도 채우는게 터지지도 않고 너무 적지도 않아서 속이 통통하게 채운 오징어순대가 나온다.
오징어 순대 만드는것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고 사먹는것 보다 훨씬 맛있고 피자치즈를 넣어서 아이들도 좋아하고 야채들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요리라서 만들면서 정말 뿌듯했다.
찜통에서 통통하게 쪄진 오진어를 보니깐 온가족이 다 좋아했다^^
가끔씩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요리를 하는것도 참 좋은경험이 되는것 같다.
1. 당면은 30분정도 물에 불려놓은 후 물기를 짜고 자르고 모든 야채들을 한곳에 섞어요.
두부는 키친타올에 물기짜고 으깨서 함께 넣어줘요.
잘 섞은 후 달걀을 하나 깨서 함께 섞어줘요.
2. 피자치즈를 얹어줍니다.
3. 피자치즈와 야채들이 잘 섞이면서 으깨지지 않도록 위생장갑을 끼고 살살 섞어줍니다.
1. 오징어는 속 내장을 제거 한후 깨끗이 씻어서 감자전분을 안에 넣어주어 잘 섞이게 한다음 털어줘요.
2. 위에 준비해서 섞어놓은 갖은 속재료를 작은 수저로 오징어 뱃속에 차곡차곡 넣어줍니다.
3. 속재료를 너무 많이 넣거나 꽉 채우면 오징어가 터질수 있으니 3분의 2정도 넣어줍니다.
전 5분의 4정도 넣은듯해요^^ 근데 다행이 안터졌어요.
4. 오징어 밑부분을 나무꼬지로 꼽아서 봉해줍니다.
그리고 냄비에 물을 넣고 쪄줍니다.
약 30분정도~^^
김이 모락모락 건져줘서 식혀줘요.
바로 썰면 속과 오징어가 따로놀게되거든요~
저도 식히고 조심조심 썰었는데도 야채들이 이탈하려고 하더라구요.
일부러 계란이랑 피자치즈로 인해 끈끈하게 붙게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단 잘 안붙었지만...
그래도 맛은 최고였어요.
초장에 찍어먹으니깐 정말 맛있더라구요^^*
이건 남은 속재료들에 부침가루와 물을 더 넣어서 부침개를 만들어봤어요.
오징어와 야채들이 어우러져 두부의 맛까지...정말 맛있었어요.
속재료를 조금만 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많이 남았거든요.
부침개 작은 후라이팬에 두판 나왔어요.
요것도 오징어 다리 자른게 씹히고 이것저것 야채들의 조화가 어우러져
아이들이 정말 잘 먹어요~
피자치즈가 들어가서 더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