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밥 1공기, 오이 1/2개, 당근 1/4개, 햄 50g, 삶은 계란 노른자 2개
부재료: 마요네즈, 배합초
팁: 밥을 고슬고슬하게 하면 밥알은 살아있는 대신 밥끼리 잘 안 붙고...
좀 질게 밥을 하면 잘 붙는 대신 밥알 모양이 예쁘게 안 살아난답니다.
밥알이 잘 살았으면 싶은데 잘 안 붙는 것 같으면 저 위에 랩을 한번 더 씌우고 무거운 도마 등을 올려 잠시 두면 훨씬 잘 붙습니다.
김 특유의 향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요리에요.
모양새도 예쁘고...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가 골고루 먹게 할 수 있는 요리인지라 특히 아이들 간식이나 도시락으로 싸줘도 그만이죠.
저희 큰 아이 도시락에 싸줬더니 인기만점이었다고 하네요.^^
1. 먼저 밥에 배합초를 섞어 한 김 빠지도록 놔두세요.
따끈한 밥으로 하면 잘 뭉쳐지지도 않고, 손도 뜨겁잖아요^^;;
2. 이제 속재료를 준비합니다.
계란 노른자 ... 체에 내려서 곱게 만들어주세요.
그냥 으깨쓰셔도 상관없지만 좀더 부드럽고 알갱이가 생기지 않아 나중에 돌돌 말때 훨씬 편해요.
당근, 햄 ... 최대한 잘게 썰어놓습니다.
오이 ... 껍질과 씨부분을 제외한 단단한 부분을 분리해서 최대한 잘게 썰어놓습니다.
함께 쓰셔도 무방해요. 색깔 수를 늘리기 위해 분리해 쓰는 거랍니다.
3. 이제 마요네즈를 2/3큰술씩 넣고 잘 섞어주세요.
칼로리가 걱정되시면 플레인요구르트와 마요네즈를 반씩 섞어쓰셔도 된답니다.
4. 김발에 랩을 깔고 최대한 얇게... 빈틈없게... 꼭꼭 눌러서 잘 붙도록 해서 펴주세요.
5. 밥 위에 각각의 재료를 차례로 얇게 펴주세요.
6. 돌돌 말아서 랩으로 싸놓습니다.
바로 썰면 밥을 결합시켜줄 김 등이 없어서 부서지기 때문에 잠시 이상태로 두었다가 자기들끼리 좀더 붙은 후 썰어주셔야한답니다.
7. 마지막으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돼요.
저도 슬슬 담글 준비 해야 겠어요
가을 무 맛있죠?
소금물에 절여서 헹구고 물기를 빼주면 꼬들꼬들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더 좋은거 같더라구요~
맛있겠당^^
가을 무 맛있죠?
소금물에 절여서 헹구고 물기를 빼주면 꼬들꼬들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더 좋은거 같더라구요~
맛있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