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쌀 200cc 한컵, 파프리카 색깔별로 1/2개씩, 양파 1/2개, 새우 10마리

부재료: 카레가루 1~2 큰술, 소금 약간

팁: 코팅력이 떨어진다거나 평소 잘 타는 후라이팬을 가지신 분은 밥물을 넉넉하게 잡고
중간중간 바닥이 타지않도록 서너번 섞어주는 과정을 해주시면 타지 않는답니다.

아이들에게 평범한 카레라이스대신 색다르게 해줄 수 있는 카레를 이용한 밥요리에요.
카레라이스와 카레리조또의 중간쯤 될 듯 싶네요.
밥할 때 처음부터 카레물을 넣기 때문에 밥알 속까지 카레의 맛과 향이 베어 카레라이스보다 풍부한 맛을 즐기실 수 있고, 리조또처럼 걸쭉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밥알 속까지 노오란 카레밥이랍니다.
그냥 전기밥솥에다가 하지.... 하실 수도 있는데
요렇게 하면 밥알도 탱탱하고...
야채나 새우도 탱탱해서 더 맛나더라구요.^^

1.쌀을 잘 씻어 1시간 정도 불려둡니다.

2. 체에 물을 받쳐 물기를 제거해주신 후 후라이팬에서 참기름 1큰술이나 버터 1큰술을 넣고 잘 볶아주세요.

3. 카레가루를 물에 잘 풀어서 보통 밥물과 동일한 분량으로 카레물을 붓고 20분에서 25분 밥을 지어주세요.

4. 밥이 될 동안 야채와 새우를 손질합니다.

5. 밥이 어느정도 지어졌으면 뚜껑을 열어 5번의 재료를 넣고 다시 뚜껑을 덮어 15분정도 뜸을 들어준 후 잘 섞어서 먹으면 된답니다.
야채와 새우를 처음부터 넣지 않는 이유는 밥이 되는 동안 영양소 파괴도 되고, 야채는 많이 물러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