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쌀가루 3컵,

부재료: 쑥갓 약간, 대추 10알, 포도씨유 적당히, 꿀 적당히

팁: 쌀가루는 익반죽을 해야 반죽이 부드러워서 좋아요..^^

작은 아이 생일 날~~
아이에게 떡을 만들어 주라고 하시며 방앗간에서 빻은 쌀가루를 시어머니께서 시골에
일이 있어서 내려 간 남편한테 넉넉하게 보내주셨답니다.
아이의 생일 날, 검은콩과 설탕, 소금을 넣어서 백설기를 맛있게 만들어 주고 남은 쌀가루를
냉동실에 넣어 두었었지요.
남은 쌀가루를 이용해 아이와 함께 화전을 만들어 보기로 했었답니다.
아이와 함께 기분 좋은 요리를 하며 맛있고 예쁜 화전을 만들었던 시간이 즐거움으로...
찹쌀가루가 아닌 시어머니께서 챙겨 주신 쌀가루만을 이용해서 만든 화전도 쫄깃쫄깃하니
맛있었답니다.^^

1. 쑥갓은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2. 대추는 씻은 후 물기와 씨를 제거하고 돌돌 말아서 얇게 썰어 놓아요.
3. 볼에 쌀가루를 담고 주전자에 물을 끓인 후 쌀가루에 부어 익반죽을 부드럽게 해요.

4. 부드러운 반죽으로 동글동글하게 만든 후 납작하게 한 다음 접시에 담고

쑥갓과 대추로 모양을 냅니다.

5. 달군 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화전을 노릇노릇하게 지져 줍니다. 

6. 5의 뒷면도 노릇노릇하게 지져 냅니다.

7. 고소하고 쫀득쫀득한 화전을 그릇에 보기좋게 담고 꿀과 함께 곁들여 냅니다.

아이와 함께 만든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쫀득쫀득한 화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