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중력분 3컵, 설탕 3큰, 소금 1작은, BP 2작은, 버터 60, 달걀 1개
부재료: 우유 100ml, 바닐라향 약간, 푸룬 7알
팁: 푸룬은 칼륨, 비타민 A,C, 섬유질, 철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 피부 미용, 노화방지, 폐경기의 여성에게 아주 좋다고 합니다.
제가 빵순이라는 사실... 많이 알고 계실텐데요....
대학교 다닐 때, 아주 극심했었죠~ㅎㅎㅎ
학교 앞에 바로 스타벅*가 있었더랬죠~~ 공강시간이나 점심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스타벅*로 달려가서는....
그린티 프라푸치노 한잔, 그리고 바로 요 스콘을 즐겨 주었답니다.
예전엔 스콘이 하나에 1200원 했는데, 어느 순간 1500원이 되더라고요~ 지금은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1800원 정도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문득 그때 그 시절이 생각나서, 이렇게 집에서 만들어 보았어요~~~ 그것도 아주 큐트한 미니 사이즈로다가..^^
이젠 집에서도 스콘을 즐길 수가 있네요~ㅎㅎㅎ
체친 중력분과 BP, 그리고 바닐라향에 설탕, 소금을 넣어 주세요~
잘 섞였으면, 버터를 넣고 주걱으로 비벼서 소보루 상태로 만들어 주세요~~
달걀 하나를 풀어 넣고, 잘 섞어 주시구요~~~
우유를 조금씩 넣어 주세요~ 반죽 상태에 따라 양은 가감될 수 있어요!!
손으로 잘 반죽해 주시다가, 푸룬을 잘게 썰어서 넣어 주시구요~
반죽이 완성되면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휴지시켜 주세요~!
30분 후, 꺼내서 예쁘게 스콘 모양으로 성형해 주시고, 반죽 표면에 우유를 덧발라주고,
180도 오븐에서 15~20분 정도 구워주시면 됩니다~~
(저희집은 미니 오븐이라 15분 정도 구워줘도 잘 익네요~ㅎㅎ)
노릇노릇~ 예쁘게 구워졌네요~
스콘 특유의 고소함이 폴폴~~~~
스폰지밥 도시락을 싸 주었더니 무척 좋아했습니다
그런데요 눈이 자꾸만 돌아 다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