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함을 달래주는 복숭아조림

BY 유자차 조회 : 1,610

주재료: 복숭아

부재료: 설탕,물

팁: 복숭아 조림에서 복숭아도 물론 맛있지만 시원하게 마시는 국물맛이 더 좋을때가 있어요~

한가지 복숭아로만 만들면 국물맛이 뛰어나게 맛있다는 느낌은 없어요~

하지만 '천도+털복숭아'를 1:1 비율로 만들면 정말 끝내주는 국물맛이 난답니다. ^^

복숭아 조림을 매년 만들어 먹다 보니 노하우라고 할까요?

맛있게 만들게 되더라구요~ ^^

설탕으로 낼수 있는 그런 맛이 아니구요~

정말 두가지 복숭아에서 나오는 진한 국물맛이 일품이랍니다. ^^

복숭아가 제철인 매년 여름이면 아이들 간식으로 복숭아 조림을 여러번 만들어 먹게 된답니다.

올해는 복숭아 가격이 계속 비싼터라 딱 두 번만 만들어 먹었답니다. ^^

많이 아쉬워요~ ^^

다가오는 추석에도 준비해 뒀다가 디저트로 대접하면 참 좋을것 같아 소개해 봅니다.

느끼한 음식이 대부분인데 시원하게 냉장고에서 꺼내 한그릇 먹고 나면 개운할것 같아요~ ^^

 


재래시장 과일가게에 가면 이렇게 멍이들거나 약간 흠이 있는 복숭아들을 모아 놓으신답니다.

제가 얼른 가서 저렴하게 구입을 하게 된답니다. ^^

평소보다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넉넉하게 구입하게 되고 복숭아 조림도 푸짐해 진답니다. ^^


천도 복숭아도 함께 넣어 끓이면 더 맛있거든요..

그래서 천도 복숭아도 준비했답니다.




복숭아는 깨끗히 씻어 야채 깍는 채칼로 껍질을 제거한 후 한 입 크기로 모두 썰어 준비 합니다.

 

큰 냄비에 준비된 복숭아를 넣고 물이 잠길정도로 넣은 다음 설탕을 취향것 조절해 넣어 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10분정도 중불에서 더 끓여 주시면 된답니다.

끓을때 윗쪽으로 올라오는 거품은 걷어 주세요.



냉장고에 시원하게 뒀다가 먹으면 달콤하고 얼마나 맛나는지요...

여름철 별미랍니다. ^^




저희집 공주들 유치원 다녀오면

"복숭아 주세요...."

하지요... ^^

맛있게 한그릇씩 뚝딱 하고 나면 든든해 한답니다. ^^

다가오는 추석에 저처럼 한번 준비해 보세요.

인기만점일것 같아요~ ^^


 

복숭아는 비티민 A와 C, 펙틴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라고 해요.
단맛이 강하게 느껴지나 실제 당분은 10%정도 밖에 되지 않구요.
복숭아의 새콤한 맛은 유기산으로 사과산, 구연산 0.5%
특히 황도에는 1%정도 많이 들어 있다고 하는군요~

수분을 공급해 줌으로 피부미용에 효능이 있고,
밤에 식은 땀을 흘릴때 효과가 있으며,
간기능을 활발하게 하며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또한 복숭아에 풍부히 들어있는 황산화물질등이 니코틴의 대사산물인 코티닌의 배출을 도와
폐암예방에도 큰 효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피를 맑게 하고 위장기능 개선효과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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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선녀
    소면하고 골뱅이는 떨어질수 없는사이죠~
  • 샛별맘
    복숭아 조림 시원한 화채로 그만 이지요.
  • 남선녀
    소면하고 골뱅이는 떨어질수 없는사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