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대추

부재료: 생강, 꿀

팁: 대추 말리는 것 부터 깨끗히 씻는것, 체에 내리는 작업까지 차 하나 만들는것도 정성이 반인것 같아요.
하지만 직접 기른 대추로 만들어서 그런지 당도며 맛이 너무 좋더라구요.
병에 넣어두고 한동안 맛있게 마실것 같아요.

제철 대추로 건강차 만들어 가족과 함께 드셔보세요~
감기예방약이 따로 없네요~ ^^

시댁에서 직접 기르신 대추를 가을에 수확해 한 해 동안 먹을 양만큼 얻어 왔어요~
이 대추로 물 끓일때도 몇알씩 넣어 끓이고,
고기찜이며 부꾸미 만들때 다양하게 쓰일것 같아요.
차가워진 날씨때문에 따뜻한 건강차 많이 찾게 되는데요~
저도 생강 넣어서 감기예방차로도 좋고 다가오는 추석에 디저트로 만들어 보았어요.
대추차 올해 처음 만들어 봤는데 어렵지 않고
전통찻집에서 맛있게 먹었던 대추차보다 훨씬 맛있는 차가 완성된것 같아 뿌듯하답니다. ^^

대추는 말리면서 주름속에 먼지나 이물질들이 들어갈수 있으니까 칫솔등을 이용해 깨끗히 씻어 줍니다.







냄비에 생강,대추를 넣고 물을 한솥 가득 부어 은근히 푹 익혀 주세요.
전 약불에서 1시간 정도 끓여 주었어요.







대추가 푹 익으면 체에 내려 줍니다. 대추 삶은 물을 부어가면서 내려 주었어요.
적당히 걸려지면 위생 비닐장갑을 끼고 꼭 짤아 대추 껍질과 씨앗만 남깁니다.




대추 속살만 곱게 걸려진 모습이에요~




걸러진 대추속을 다시 냄비에 붓고 꿀을 취향껏 넣어 은근히 한번 더 끓어 주세요.



그럼 몸에 좋은 대추차가 완성 되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