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목삽결살
부재료: 된장, 생강
팁: 된장을 넣어줘야 돼지특유의 잡냄새를 잡을수 있답니다.
얼마전이였던거 같네요!
평소에는 회사를 다니기때문에, 회사식당에서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해결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도 왠만하면 친구들과 술자리를 자주 가지기 때문에 안주로 식사를 해결하기
때문에, 집에서 밥을 해먹는 일은 일요일 주말오후 한끼정도가 됩니다.
그래서, 평소 주말에는 밥을 시켜먹기도 하고, 저만의 특제라면을 먹기도 하는데요!
그날(얼마전 일요일)따라 왠지 몸에서 고기가 땡기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가끔 같이 저녁을 먹어주는 친구녀석은 약속이 있다며, 제가 고기를 먹자는 제안을
했더니 바로 거절을 하더군요!
어쩌 겠습니까! 약속이 있다는데....ㅡ.ㅜ
저는 생각끝에 그냥 저 혼자 고기를 먹기로 했습니다. ^____________^
그렇게 생각을 하고, 고기를 구워먹을 준비를 하려는데, 또 생각해보니 구워먹는것은
아무래도 번거로운 일이 많이 생길것 같더군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목삼겹살을 사서 보쌈 비스무리하게 해서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생각난 것은 즉각 행동으로 옮기는 저의 성격상,
바로 정육점으로 달려가, 보쌈용 목삼겹을 두근정도 샀습니다.
그리고, 주인아주머니께 보쌈은 어떻게 하는건지 살짝 여쭤봤더니 정말 친절히도
알려주시더군요!
그래서 주인아주머니께서 알려주신 방법중에서 중요한 몇가지만 참고해서 보쌈고기를
삶았답니다.
생각보다 쉬웠고, 또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목삼겹과 된장, 생강을 넣고 약한 불로 한참을 끓인 후...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보통 보쌈을 시키면 2만원은 후딱 넘어가는데,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배불리 먹으려니까
너무 좋더군요!ㅎㅎㅎ
혼자사시는 분들....시간되시면, 몸보신을 위해서 저처럼 보쌈고기 삶아 먹어보세요!
힘이 불끈불끈 솟아오른답니다.
목삼겹과 된장, 생강을 넣고 약한 불로 한참을 끓인 후...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먹으면 그만입니다.^^
돼지고기가 훨 저렴하고 맛난데~~
간식으로 왔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