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돼지고기,생강,마늘,후추,소금,된장,청주,커피
부재료: 열무
팁: 와인이 있으면 물과 희석하여 미리 밑간해두거나 삶을때 와인을 한 잔 넣어주면
풍미가 더해지고 돼지냄새도 없애준답니다.
결혼하고 젤로 하기 싫고 어려운게 하루세끼 밥먹는 일입니다.
아침먹으면서 점심걱정하고 점심설겆이 끝내고 나면
또 저녁준비해야 하고..
아기낳고 밥을 제대로 못먹었더니 몸무게가 임신전보다 더 빠졌어요.
하루 두끼먹는건 다행이고 윤서 모유때문에 꾸역꾸역 물말아서 먹고 사니
친정엄마가 해주신 음식이 정말 그리울 밖에요.
그런데 명절이라고 친정에 가니 엄마가 세끼 밥차려주시는데 넘 편하고
어쩜 그렇게 맛있는지요..
특히나 저는 쌈밥을 좋아해서 고기없으면 그냥 매운청량고추 뚝 분질러
집된장에 찍어먹는 쌈을 너무 좋아하는데 거기다 수육까지..
구경 좀 하시죠..
1.마늘,생강,양파,대추,고추,청주2큰술,커피 1작은술,,된장3큰술를 적당량 넣고 끓여준다.
2.후추를 뿌려놓은 고기를 푹 쌂아줍니다.
3.40분정도 푹 삶아내면 됩니다.
큰 냄비에 된장풀고 통후추, 커피, 마늘, 생강 등 각종 재료를 넣고
통째로 삶은 돼지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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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곁들이면 좋은 전라도 김치랍니다.
울집에서 엄마가 직접 담근 젓갈 넉넉히 들어간 김치...
설사람들은 별로 안좋아하나요? 젓갈들어간 김치 말이예요..
이게 정말 먹고싶어더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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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을 한점 집어서 요렇게 김치에 싸드셔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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