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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블로그친구인 찌에르님 방에 갔더니
특이하게 감자를 익혀서 으깬걸로 감자옹심이를 만들었더라구요.
감자 옹심이를 넘 좋아하는지라
어떤맛일까 바로 따라하려했는데...
왠걸?!?
감자가 넘쳐나는 줄 알았더만
뻑하면 쪄먹고 조리고 볶아 먹었더니 그 많던 감자가
4알밖에 안남았다눈...ㅋ
해서,,, 급 변경해서 익힌 감자를 으깨서 감자전을 만들었어요.
햄도 넣어 햄감자전으로...ㅎㅎ
감자옹심이도 그렇지만 감자전은 보통 생감자를 갈아서 사용하는데...
찌에르님의 익힌 감자에 필 받아
익힌 감자로 감자전을 만드는 걸로...
ㅎㅎㅎㅎ
햄감자전 만들기 재료
감자 4개
리챔 1/2캔
부추 약간
소금 약간
부침용 오일 적당히
감자는 1cm 정도의 두께로 썰은후
소금 약간 넣고 감자가 1/2 정도 잠길만큼 물을 넣어 익혀주세요.
익힐땐,,,
거품이 생기며 넘칠것을 계산하여 뚜껑을 약간 열어서 익혀주세요.
그래야 빨리 익는답니다.
저는 스팀홀이 있는 냄비를 사용하였기에 뚜껑을 완전히 닫고 익혀주었지만요.ㅎ
감자가 익는 사이...
햄은 잘게 썰어주고 부추도 쫑쫑 짧게 썰어주었어요.
감자가 익으면 뜨거울때 으깨주세요.
넘 뻑뻑하면 나중에 반죽하기 힘드니 물을 넣어 약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 참고로 감자 익힐때 넣은 물은 거의 증발했답니다.)
햄과 부추를 넣고 골고루 섞어 감자전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감자를 익힐때 소금을 넣었고 또 햄이 짭짤하기에 따로 간을 더 하지 않아도 됩니다.
완성된 감자전 반죽을 동글납짝하게 만들어(양손을 이용해 성형하면 됩니다^^)
달궈진 팬에 넉넉히 기름을 둘러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익힌 감자를 이용한 햄감자전 완성입니다~ㅎ
저는 바삭한 맛을 즐기려
기름을 넉넉히 둘러 노릇하다 못해 갈색빛이 나도록 바짝 구웠더니...
생감자를 갈아서 만든 감자전처럼 쫄깃한 맛은 없지만
껍다구가 바삭바삭한것이...
음~~~~
맛나여!!ㅎㅎ
속은 감자샐러드를 먹는것처럼 무진장 부드럽구요.
쫄깃한 감자전을 기대하신다면 생감자를 갈아서 만드셔야해욤!!^^
어쨋거나 어제 저녁 식탁에 요 햄감자전을 내놓았더니
남편도 잘 먹는것이 입에 잘 맞나봐여~ㅋ
햄을 넣어 살짝 짭쪼름한것이 반찬으로도 좋지만 그냥 먹어도 괜챦은 햄감자전!!
문득 스치는 생각~!!
감자샐러드 먹다가 남으면 이렇게 감자전으로 만들어도 좋겠단 생각이...ㅎ
아이들 반찬으로도 간식으로 먹어도 넘 좋을거 같아요
저 핫케잌 엄청 좋아하는데 꼭 해먹어봐야겠어요..
그런데 요쿠르트는 어떤거 말씀하시는거에요?
요플레친구인가요, 아님 어릴때 먹던 야쿠르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