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감자, 우유, 치즈, 피망

부재료: 소금

팁: 감자가 없으시다면 단호박이나 고구마로 대체해 주셔도 무방하구요...

요즘들어 더위를 타서 그런가 우리 공주님이 영 입맛이 없으시다네요ㅜㅜ
안그래도 입이 짧아 먹는거에 신경쓰는데 여름이 다가오면서 영 안먹어 걱정인데요..
학원갔다와서 간단하게 먹을수있는 간식을 한번 만들어봤는데요..
어렸을때부터 치즈는 워낙 좋아해서 치즈를 넣어 감자스프를 만들었네요.
고소하고 부드러워 한그릇 뚝딱 먹어주니 넘 기분 좋더라구요 ㅎㅎ

감자를 깨끗이 손질한후 끓는 물에 삶아줍니다.

삶은 감자를 믹서기에 넣고 우유 한컵을 넣고 갈아줍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피망과 양파를 볶아줍니다.

피망과 양파가 살짝 익었다 싶으면 갈아놓은 감자를 부어주세요.

약한 불에서 살짝 끓여 농도가 진해지면 소금으로 간을 해줍니다.

치즈를 넣고 치즈가 녹을때까지 잘 저어줍니다.

감자치즈스프 완성~~

고소하고 부드러운 감자치즈스프....

치즈가 들어가서 더욱 고소하고 담백하고 깔끔합니다.

부드럽고 고소해서 밥맛 없을때 딱 좋을 것 같아요~

감자라서 한그릇만 먹어도 포만감도 뛰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