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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입맛떨어진 신랑을 위한 야식!

BY 도현마미 조회 : 3,412

주재료: 김과 밥, 어묵, 무

부재료: 고춧가루, 매실청, 다진마늘, 식초, 설탕, 소금, 쪽파, 대파, 참께,참기름~

팁:
달인정도는 아니고, 평소 남편들의 입맛은 아내가 잘알잖아요.
뭐든지 인터넷 검색하면 웬만한 레시피가 전부 나오는 요즘 세상에,
저 같은 경우는 꼭 똑같이 안하고, 저만의 레시피방법을 추가하거나, 양념같은경우 설탕, 소금을 거의 사용않기에, 대체해서 사용할수있는 것들을 웬만해선 만들어 사용하거든요,,
그리고, 신랑입맛에 맛게그름, 구운스팸처럼 추가정도 해주는 센스!!~


요리초보인 제가 이저녁에[지금시각은 10시30을 지나고있습니다.]
30분만에 후다닥 만든 김밥이에요, 물론 무김치는 어저께 미리만들었었던거구요,,
돌돌 김밥말면서 어묵 볶고, 초딩입맛을 가진 신랑을 위해 스팸 3쪽 살짝 구워줬더니,,
좋아 죽을라 한다는,,
요즘 회사일로 몸도 마음도 지쳐있어 너무 힘들어 하고있는 신랑을 위하야,,
잠도 오지않는다고 간식을 급구, 막잠든 저를 깨워 요청하도라구요..ㅠ.ㅠ
뜨여지지않는 눈을 부비고, 정신몽롱~~한 상태에서 힘들어하는 신랑을 위하야
그래도 몸보신해주겠다고, 30분만에 완성해보았어요..
평소에 김밥을 한번에 4줄~5줄 먹을정도로 김밥을 좋아라하는 신랑이여서,
4줄정도를 잘라줬또니, 배부르다고, 무김치 어묵, 구운스팸을 완죠니 흡입해버렸더랬습니다.
졸리고 정신줄 놓고 만든거라, 그래도 맛이 어떨지 노심초사함서 만들었는데,
맛나게 먹어줘서, 잠이 다 깨던걸요?..
ㅋㄷㄷㄷ~~


김밥먹을때 입맛돋구게 해주는 첫번째!!  "어묵무침 & 새콤달콤 무김치"

 

 


어묵무침은 이렇게,,

 

  ** 양념은요~ 고춧가루, 홈메이드한 매실청과 간장, 쪽파송송, 다진마늘 , 참깨, 참기름

 

  1. 어묵을 끓는 물에 10초정도 뒤척이면서 담가요 - 기름기도 빼고, 약간 익을정도로

  2. 준비된 양념을 섞어 담가둔 물기빠진 어묵을 넙죽넙죽하게 썰어 조물조물하면 끝!!

 


무김치는 이렇게,,

 

** 양념은요~ 고춧가루, 식초, 설탕, 소금, 홈메이드한 매실액, 대파 길쭉하게송송

                     다진마늘, 참깨.

 

   [tip: 무김치는 양념옷을 입히기전에 하루전에 식초+설탕+소금으로 절여놓아요]

 

  1. 무를 손가락크기로 듬성듬성 썰어 절여놓아요.

  2. 하룻동안 절여진 무를 양념옷을 입혀주면 끝!!.

 

충무김밥은 이렇게,,

 

** 양념은요~ 참깨, 참기름, 소금

 

  1. 김이 펄펄나는 막 지어진 밥에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해주세요

  2. 살짝만 김을 구워준다음 반으로 잘라 양념한 밥을 돌돌말아주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