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쌈밥과 김치까나페

BY 문기화 조회 : 1,826

주재료: 김치,밥

부재료: 본문에 적었어요~

팁: 밥을 볶기 싫으시면 그냥 흰밥에 쌈장을 넣고 마셔도 좋아요~

요즘 봄동이며 나물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김장김치가 살짝 인기가 없어지는데요..
그래도 김장김치의 묵은맛은 무시할수 없는거 같아요~
잘익은 김장김치로 만든 김치쌈밥..너무 맛있더라구요~
김치쌈밥만들고 남은 김치로 김치까나페를 만들었더니
아이들이 눈으로 먼저 감탄하면서 맛있게 먹어줬답니다



고소한 봄동 겉절이맛에 취해도보고~ 

햇배추겉절이 맛에 취해도 보지만..

아직도 김치냉장고안에 깊은 숙성된맛을 자랑하는 김장김치r가

넘 맛있네요~

아직도 아작아작 어찌나 맛있는지 한포기 두포기 꺼내먹다보니

이제 거의 바닥이 날지경입니다~

하지만 또 김장김치를 더 맛있게 먹고싶은맘 굴뚝 같은지라

오늘 김장김치 양념 깨끗이 씻어내고

김치쌈밥을 별미로 만들어 볼까하네요~.

함께 만들어볼까요~

 

김치 1/4쪽

밥 한공기반정도(양은 크게 상관없읍니다..식구수대로 준비하시면 되네요~)

냉장고속 자투리야채 모두모두 모아주세요

포도씨유

소금

후추

김치까나페로 만드실분들은 딸기 조금 필요해요~

 

이렇게 필요합니다..

 

 



냉장고속 자투리야채 정리하기 좋은 메뉴입니다..

요리하고 남은 자투리 야채들 버리기도 차마 아까워

여기저기 조금씩 모아두었던 자투리 야채들

죄다 모아주세요~

야채가 정말 하나도 없다 하심 야채없이 걍 맨밥에 참기름 소금넣고

밑간해서 김치로 돌돌말아서 드셔도 맛있답니다..

하지만 냉장고안에 자투리 야채가 있으시다면

밥을 한번 볶아서 만들어주시는게 더 맛있고

영양도 듬뿍이긋죠~

 



달구어진팬에 포도씨유두르고

준비된 아채를 넣고 볶아주시다가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두세요~

나중에 김치에 싸먹을거니까

간은 아주 조금만 해주셔야합니다..

저염식을 즐기시는분들은 굳이 간을 안하셔도 되구요~

 



야채가 볶아지면 식구수만큼 밥을 준비해주세요~

전 한공기 반을 준비해서 남푠님과 큰아이가 먹었으니

이인분이 되는셈이네요~

 



자~

이대로 먹어도 아주 맛있는 볶음밥~

좀더 맛있게 김치에 돌돌말아 쌈밥으로 먹어보렵니다..

 

 



김치는 식구수대로 준비시면 되구요~

전 1/4포기만 준비했답니다..

잘 익은 배추김치일수록 더 깊은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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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양념은 깨끗이 씻어내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깨끗이 제거해주세요~

 

 



김치 윗부분은 잘라내시고

아래 잎부분을 준비해서 김치쌈밥으로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김치쌈밥의 보너스~

김치까나페~

김치쌈밥만들때 잘라낸 윗부분을 아래에 깔고

과일을 올려준뒤 비닐이나 랩에 볶읍밥을 올려

모양을 만든후 올려주세요~

 



어때요~

한입에 쏙쏙~

김치까나페도 맛있어 보이시졍~

 



착한 재료들이지만

엄마표 먹거리는 늘 먹음직 스럽기만 합니다..

그런 바로바로 정성이 들어가서이지요~

 


 

김치양념을 씻어냈기때문에

맛도 자극적이질않고..

밥에 간을 거의 안했기때문에 짜지도 않아요~

배추김치의 아삭한맛과 야채와 어우러진 볶음밥~

하나씩 입에녛고 오물오물 씹다보면 누가먹었는지 모르게

접시가 바닥이 나고있어요~

하나라도 더먹고싶어 입에 오물거리는채 한개더 집어들어야할

김치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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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하기좋은 봄날~

도시락에 담아 야외로 나갈때도~

행복한 식탁위에도~

어디에서도 인기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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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