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파인애플 링 2개, 방울토마토 7~8개, 닭가슴살완자 1팩, 샐러드용 어린싹 1팩

부재료: 파프리카쨈요거트소스 : 파프리카쨈 1큰술, 생크림요거트 1팩, 레몬즙 1작은술, (파인애플통조림액 1~2큰술 : 소스의 농도 맞추기용)

팁: 만두피를 튀길 땐 달군 기름에 만두피를 넣자마자 젓가락으로 고루 저어주어야 서로 달라붙지 않으면서 골고루 색이 나도록 튀길 수 있습니다.

만두를 만들고 남은 만두피로 색다른 샐러드를 만들어봤답니다.
한마디로 냉장고 속 자투리 재료의 재활용 요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재활용요리라고는 하나 맛보면 이건 일부러라도 만두피를 사고 싶으실 정도가 되실 거에요.
평범한 샐러드에 특별함을 주는 만두피의 색다른 변신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  재  료  -

 

파인애플 링 2개, 방울토마토 7~8개, 닭가슴살완자 1팩, 샐러드용 어린싹 1팩

파프리카쨈요거트소스 : 파프리카쨈 1큰술, 생크림요거트 1팩, 레몬즙 1작은술,

(파인애플통조림액 1~2큰술 : 소스의 농도 맞추기용)

 

 

 

 

먼저 소스부터 만들어주세요.

파인애플 통조림 국물은 제외한 재료들을 넣고 고루 섞어주신 후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파인애플 통조림 국물로 맞춰주시면 된답니다.

 

갓 섞었을 때는 요거트의 향과 맛만 나서 '이게 뭐야?' 싶으실텐데

이렇게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른 재료 손질 끝난 후에 꺼내서 맛을 보면

파프리카쨈 특유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걸 아실 수 있으실 거에요.

 

한마디로 숙성이 된거죠.

그러니 꼭 제일먼저 소스부터 만들어두세요.

 

소스의 경우 전 파프리카쨈이 있어 파프리카쨈을 활용했는데요,

다른 쨈종류나 유자청, 모과청 같은 청을 대체해 만드셔도 맛있답니다.

 

 

 

소스는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준 후 파인애플은 8등분정도 해놓습니다.

 

 

방울토마토는 크기에 따라 1/2~1/4등분으로 썰어놓으세요.

 

 

 

닭가슴살완자는 그대로 드셔도 상관없고, 전자렌지에 돌리셔도 상관없지만

전 끓는 물에 데쳐줬습니다.

 

 

 

만두피는 0.5cm 정도 두께로 채썰어놓습니다.

 

만두피는 이번에 만두 만들어 먹고 몇개 남아있던 녀석으로

이렇게 썰어서 이번 요리에서처럼 샐러드 고명으로 쓰시면 아주 좋답니다.

 

 

튀김기름에 넣어주세요.

 

 

튀김기름에 넣어주세요.

 

 

 

이때 넣고나서 바로 젓가락으로 휘저어가며 튀겨주셔야 서로 달라붙지도 않으면서 골고루 색이 나게 튀겨진답니다.

 

 

 

다 튀겨진 만두피..

 

 

 

샐러드 야채는 찬물에 살짝 헹궈 물기를 빼놓습니다.

만약 생기가 없는 상태라면 미리 찬물이나 얼음물에 10분정도 담가두면 다시 아삭아삭 생생해진답니다.

 

 

 

이제 그릇에 샐러드채소와 준비한 재료들을 차례로 올리고, 소스는 따로 담아 준비해주세요.

아시다시피 미리 소스를 뿌려두면 만두피도 눅진해지고,

야채들도 다 숨이 죽어서 식감이 확~ 떨어지거든요.

 

 

 

먹기 직전!

소스를 뿌려줍니다!!

 

다른 재료들 필요없이

채소와 만두피 튀김만 있어도 간단하지만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처치곤란 만두피가 있다면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