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돼지고기 뒷다리살
부재료: 빨강/노랑 파프리카, 무순, 팽이버섯,찹쌀가루, 올리브유, 겨자소스
팁: 고기를 말아줄때 잡아끌듯 당겨서 말아주면 풀리지가 않아요.
속재료를 종류별로 만들어주면 골라먹는 재미가 있답니다.^^
신혼초 신랑 친구들의 집들이때 어설픈 음식솜씨로 넘 민망했다지요.
이맛도 저맛도 아닌것을 잘 먹어주던게 어찌나 고맙던지요..ㅎㅎ
몇년이 지나서 그분들을 다시 초대해서 술자리가 있었는데 이때는 이 안주로 칭찬좀 받았다지요.ㅎㅎ
모양도 이쁘고 맛있다며 다들 한마디 해주는데 넘 으쓱하더라구요.ㅋㅋ
돼지고기 뒷다리살과 아삭한 야채가 함께한 뒷다리살 야채말이 ~
한입크기로 만들어 명절 손님상의 보는재미 먹는재미가 있는 메뉴랍니다.
얇게 저며진 뒷다리살을 같은 크기로 준비했어요.
선명한 색상의 육질이 아주 싱싱하네요.
키친타올을 이용해 고기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줍니다.
돼지고기 뒷다리살에 소금,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해줍니다.
밑간해둔 뒷다리살에 찹쌀가루를 앞뒤로 골고루 묻혀줍니다.
쫀득한맛과 돌돌 말았을때 풀리지 않게 하지요.
잘익은 뒷다리살을 밑에 깔고
노랑/빨강 파프리카, 팽이버섯, 무순을 올려줍니다.
잡아끌듯이 돌돌말아주니 모양이 너무 이쁘네요.ㅎㅎ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적셔 한번더 감싸주면 시간이 지나도 풀리지 않아요.
요기에 기호에 따라 소스를 곁들이면 맛있는 뒷다리살 야채말이가 완성되지요.
찹쌀가루로 쫀득한 고기와 아삭한 야채와 소스가 환상궁합이네요.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해서 명절 손님상요리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