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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고구마하트빵

BY 아담여인 조회 : 1,930

주재료: 내용참조

부재료: 내용참조

팁: 밀크스프레드가 없으시다면 우유 약간과 물엿이나 올리고당을 함께 넣어서 약간 달달하게 만들어주심 좋아요~

일주일에 한 번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외출시간은 영어수업 배우러다니는 날이랍니다..

벌써 8개월 남짓 일주일에 한번씩 영어수업을 배우러다니다보니

오며가며 같이 수업을 듣는 아이엄마들과도 엄청 많이 친해졌죠..

늘 수업이 끝나고 셔틀버스에 타면 너나 할 것 없이 아이들 간식 챙겨온거 서로 나눠주고 나눠먹느라 분주해요..ㅎ

그도 그럴것이 수업이 끝나면 정오 12시 남짓.. 점심먹기전에 아이들 간식도 먹이면서

버스가 출발하기 전까지 아이 엄마들이랑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먹을거리가 한몫하더라구요~


오늘은 이번주 버스안에서 이웃들과 나눠먹을 간식으로 고구마하트빵을 만들어봤어요..

늘 레시피는 제 맘대로이기 때문에..ㅋㅋ

그냥 집에 있는 재료들로 이것저것 넣고 하트모양빵을 만들었답니다.

유자의 향긋함.. 고구마의 달콤함.. 거기다 아이가 좋아하는 하트모양의 빵을 만들고나니

왠지 이번주는 할 일을 다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뿌듯하더라구요~

 

[향긋함.. 그리고 달콤함, 고구마하트빵 ]

 

 

 

재료 : 강력분 200g, 드라이이스트 1작은술, 설탕 20g, 소금 2g, 계란우유물(우유 50ml+물 10ml+계란 2/3개) 100ml,

유자청 2큰술, 클로렐라 2정, 포도씨유 2큰술, 고구마 작은 것 5개, 밀크스프레드 1큰술, 검정깨 약간

 



고구마는 호박고구마로 준비하여 삶아준 후 5개정도 뜨거울때 포크를 이용해 으깨주었어요.

이때 밀크스프레드도 함께 넣고 섞어주었답니다.

 

* 밀크스프레드가 없으시다면 우유 약간과 물엿이나 올리고당을 함께 넣어서 약간 달달하게 만들어주심 좋아요~

 

 

 


유자청은 잘게 칼로 다지고 클로렐라 2정은 곱게 빻아주었어요..

 

* 색깔을 이쁘게 내볼려구 클로렐라를 넣어봤는데 없으심 그냥 생략하셔도 좋구요..

3~4정 정도 사용하심 색이 좀 더 이쁘게 나올것 같아요..^^

 

 

 

 

제빵기안에 계란우유물과 유자청을 먼저 넣고

강력분, 소금, 설탕을 체쳐넣은 후 클로렐라와 드라이이스트를 섞어주었습니다.

 

 


 

클로렐라를 넣어 싱그런 그린빛깔의 반죽이 만들어졌어요..

크게 2등분해서 둥글리기후 가스를 빼고 10여분정도 중간발효 시켜주었습니다.

 

 


 

반죽 1개분은 덧밀가루를 발라가며 넓적하게 밀대를 이용해서 밀어주어요~

반죽의 가운데 호박고구마 스프레드를 발라줍니다.

 

 


 

사진에서처럼 양쪽 날개를 가운데로 접어주고.. 다시 가운데부분을 접어주어요~

 

 


 

1.5cm두께로 썰어 팬에 적당간격으로 팬닝후 2차발효 30여분간 해주었어요~

오븐에 넣기전 계란물을 고루 발라줍니다.

 

 


 

예열된 오븐 180도-25분정도 구워주었습니다.

 

 

 


 

집안가득 빵굽는 냄새와 함께 사랑 가득 하트모양의 고구마하트빵이 완성되었어요~

 

 

 


 

한 입 베어물자마자 유자의 은은한 향과 함께

살짝 달착지근한 고구마의 촉촉함이 좋은 고구마하트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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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망초
    담백하니 맛있어 보여요
  • 개망초
    고구마의 달콤함과 촉촉함이 느껴지는 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