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와고등어의간절한사랑

BY 투걸맘 조회 : 1,350

주재료: 무 고등어2마리(조림용손질) 묶은김치조금

부재료: 파 마늘 (다진것한숟가락 ) 고추장 한숟가락 매실원액조금 물 500ml깨소금조금

팁: 여기서 절대 뚜껑을 열지말아야 한다는점 꼭~~

에피소드 하나가 있다면 ..

저희 아이는 무를 세상에서 제일 싫어해요 아니 제일 무서워해요..

크고 무겁고 못생겨서 그런지 ,, 이유는 아무도 모른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고등어조림할때만 고구마라면서 먹어요~

그러면서 고등어는 안먹고 무에다가 밥한공기먹는답니다..

아이는 5살이예요~ 그런데 더웃낀건 그거 무야~ 그러면 아닌데 고구만데..

그렇게 말하고 무를 가져와 보여주면 또 막운답니다.

정말 웃낀 제 아이와의 감기를 예방하는 방법과 무가 변신마술을 보이는 요리

한번 오늘 해보세요~


 

 

무는 감기에 최고로 좋다고 소문난 채소이죠^^

가래를 없애는 효능이 있죠~

천식이나 기관지에 좋아요~ 그리고 고등어는 바다에 최고의 영양제^^ 전복이 엄마라면

고등어는 아들이죠^^

그정도로 재료소개를 마치고

 *조미료를 아예 넣지않고 전골냄비에 깨끗이 씻어 먹기좋게 자른무와 김치 고등어넣기

*따뜻한 물500ml에 고추장과 마늘 매실원액조금 .. (매실원액이 없으면

  물엿조금과후추조금)넣기

*그후 김치국물을 한국자만 넣어준후 뚜껑을 닫고 끊여준다

여기서 포인트 절대 뚜껑을 열면 안돼요~그러면 생선이 비린내와 함께 퍽퍽해요,,

 

*20분정도 끓인후에 약한불로 놓고 뚜껑을 열고 파를 쫑쫑 썰어 넣어주시고..

 밥먹을 상을 차릴때까지 약한불로 보글보글 ..

 맨마지막에 접시에 음식을 담고 위에 깨소금 조금솔솔~

 그럼 완벽한 무와 고등어의 만남이  된답니다.

 매실이 비린내를 잡아줘서 생선의 잡냄새가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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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샛별맘
    한끼 든든하게 맛있게 먹겠어요.
  • ^^
    담백한맛 기대되요..오늘 저녁에 얌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