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김치 부침개:오징어,김치 두부 강정:두부

부재료: 양파,부침가루 두부강정:소스 만들기 고추장,케쳡,매실액,땅콩,전분가루 약간

팁: 팁이라고 할꺼까지 없지만 두부강정은 물기를 꼭 제거해야 더 바삭한 두부 강정이 만들어 지고요.
저는 항상 튀김 요리 종류들은 봉지에 넣어 흔들어 쓴답니다..
접시나 그릇에 부침가루를 넣어 재료를 섞으면 바깥으로 튀더라구요.
그리고 소스 마지막에 전분가루를 물에 개어 놓았다가 조금씩 농도를 조절해 가며 부어주면 됩니다.
한꺼번에 다 부으면 전분가루가 뭉치더라구요.
김치 부침개에 쓰는 오징어는 저는 항상 얼려 뒀다가 얼어 있을때 썰어요.
그래야 더 썰기가 쉽더라구요.
그리고 부침개를 할때 부침 가루에 튀김가루를 좀 섞어서 해야 바삭하구요.
얇게 부쳐야 더 만나답니다.
그리고 두부 두루치기를 할때는 항상 당면을 넣어서 먹는답니다.
그래야 더 맛있더라구요..

저번에 남편과 대판 싸움을 벌였습니다.
뭐~발단이야 아줌마들은 그렇듯 시댁 일이었구요..
지난일 잊어야 한다 하면서도 남편을 닦~닦 긁었습니다.
죄도 없는 남편 바가지 박~박 긁으며 좀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날 웃으며 아이들을 위한 두부 강정과 남편을 위한 김치 부침개와 술을 준비했더니 으~이~구하며 남편이 웃더라구요..
식구란 뜻이 같이 음식을 사이라는 뜻이라죠..
저희 남편 맛난 음식할때 가장 행복해 하는데 그날로 저희 부부 화해를 할 수 있었답니다.
여러분들도 혹시 싸웠는데 화해하기가 어렵다 싶으시면 만난 음식해서 화해 신청 해보세요.
아마! 어느 남편이라도 맛난 음식 앞에선 백기 들껄요..

                               ~두부 강정 만들기~

                         두부를 네모나게 잘 썰어줍니다.

                           부침가루에 전분 가루 조금 섞었어요.

                  키친타월에 두부 물기를 제거한 후 골고루 가루에 묻힙니다.

                               후라이팬에 사면 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소스를 끓인다음 마지막에 전분가루 조금 넣고 두부를 넣어 버무립니다.

                              방울토마토로 장식하고 두부에 깨를 뿌리면 끝~

                                           ~ 김치 부침개 만들기~

                                    일단 묵은 김치가 있어야겠죠.

                                오징어를 작게 채썰어 주세요..

                               양파도 좀 넣어야 단맛이 난답니다.

                                  부침가루도 필요하겠죠..

               저는 항상 오징어를 얼려 놓았다가 썬답니다.그래야 더 잘썰려요..

                                        골고루 섞어 주세요..

                    다 섞어 졌으면 만나게 부쳐 주세요..

                                   김치 부침개 끝~참 쉽죠~~잉

                                                     ~ 두부 두루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