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동태 한마리
부재료: 무,양파,새송이버섯,두부,다진마늘, 대파,국간장, 고춧가루
팁: 동태는 깨끗하게 손질해야 잡냄새가 덜하고
얼큰해야 맛있으니 땡초가 필요해요
막걸리 안주로 부침종류도 괜찮지만
취향에 따라 국이나 찌게도 괜찮은것 같다
동태찌게를 선택한것도 남편이 막걸리하고 먹고싶다며
얼마전 시장가서 두마리를 사왔었다
두마리를 한꺼번게 끓이기는 많아서
두번 나눠서 끓이려고 한마리는 냉장고에 두었다
동태찌게를 처음끓였는데
친정엄마가 해주시는것만큼 깊은 맛은 안났지만
그래도 먹을만 했다
남편은 맛있다고는 안했지만 맛 없다고도 안했기에
오늘은 그냥 이정도로 만족한다
시장에가서 찌게 끓여먹는다고 하면 이렇게 토막내어준다
그럼 깨끗하게 씻어서 무와 물을 넣고 보글보글할때까지 끓인다
동태가 끓는동안 야채는 미리 잘라둔다
집에있는걸로 대충 새송이 버섯1개,양파반개, 두부조금
대파, 다진마늘
이렇게 물이 끓기시작하면
조금전에 썰어둔 야채들과 함께 다진 마늘과 대파를 넣고
국간장으로 간을 한다
얼큰한걸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고춧가루를 조금 넣어주고
땡초를 하나 넣어주는것도 좋은데...
집에는 매운고추가 없어서 고춧가루로만 만족해야했다
이렇게 동태가 익을때까지 끓여주면 드디어 완성!!
짜잔~~
이쁜그릇에 담아주기만 하면된다
참~쉽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