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삼겹살, 두부, 김치
부재료: 막걸리,깨소금, 솔트, 참기름,후라이팬, 냄비
팁: 1. 두부는 적당히 삶는다. 3~4분(너무 삶으면 맛이 없어요)
2. 김치를 볶을때 깨소금과 참기름을 적절히 버무려서 약불에 10분정도 볶아요. 그때가 가장 맛있답니다.
3. 목살은 솔트를 뿌려가면서 8분정도 뒤집으며 익힙니다.
4. 두부 위에 목살 그리고 김치순으로 올려서 먹습니다.
요리를 만들면서 남편은 주방보조, 아내는 요리 주방사가 되었답니다. 칼,도마 등 필요한 것을 바로 갖다주고 동시에 설겆이도 하고 같이 만들어 가는 요리가 참 즐거웠습니다.
아, 크리스마스 특집 막걸리와 어울리는 요리 김두목을 만들어 내면서 느꼈던 것은 나만의 독특한 요리를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평범한 것들을 같이 합쳐서 조화가 되는 요리를 만들어 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느꼈답니다.
일단 완성된 요리사진입니다. 위의 사진을 잘 봐두시고요. 아, 이 녀석 이름을 '김두목'이라고 지었습니다. 김두목이라는 사람이 있냐고요? 아니요. 그게 아니라. 김치와 두부, 목살이 조화를 이룬 요리라는 뜻입니다. 음 자세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할테니 잘 들어봐주세요.
아, 요 요리는 크리스마스 파티날 만든 것인데요. 이따가 요리 스토리에 적겠습니다.
순서는요. 먼저 가스렌지에 먼저 후라이팬과 냄비를 준비합니다.아, 주재료인 두부, 목살, 김치도 꺼내놔야겠죠.
요녀석들이 앞으로 어떻게 변신할지 잘 두고봐주세요.
일단 이렇게 준비한 녀석들을 하나씩 요리해야하는데요. 김치는 냄비에다 넣고 깨소금을 뿌려가며 뽁습니다.
볶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아주 간단하죠. 깨소금과 같이 열심히 볶아주며 뒤집어 줍니다.
이 김치가 잘 익어야 나중에 막걸리의 안주가 되죠.
이떄 동시에 두부를 끊는 물에 넣고 삶고요. 이때 후라이팬을 준비해서 솔트를 뿌려가면서 익히도록 합니다.노릇노릇하게 익도록요.
아, 정말 맛있어보이는 군요. 이제 슬슬 요리가 되어가는 과정인데요. 요녀석들을 한군데에 모아봤습니다.
짜짠. 세팅을 해보겠습니다.
와 와 와 먹음직 스러워 보이네요. 먹걸리와 요리들
무엇보다도 먹을때에는 다 이유가 있겠죠? 오늘은 크리스마스날입니다. 한해를 마무리할겸 아내와 이렇게 요리를 만들어 먹을겸 반성도 하고 칭찬도 하고 그런 의미로 보냈답니다.
아 어떠나요? 진짜 먹음직 스럽죠? ㅎㅎ
아내와 막걸리를 마시는 장면으로 요리를 마칩니다.
누구나 할수 있는 김두목 요리 한번 따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