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함께 막걸리한잔의 행복

BY 말괄량이삐 조회 : 1,492

주재료: 두부

부재료: 당근,대파,청양고추,간장,마늘,고추가루,고추장,설탕,후추가루,깨소금,식용유,

팁: 두부는 튀길때 기름에 물이튀여서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두부의 물기는 꼭 빼주세요..
맵고 칼칼한 맛을원할때는 고추가루보다 매운 청양고추를 많이 넣어주면 매운맛이 더좋아요..

정말 오랜만에 창밖에 함박눈이 내리고 있내요..

내리는 눈을 바라보다가 문득..일찍 집에들어온 남편이

와....눈도오고 오늘 분위기 죽이네~~~~ 하면서 저를 처다 봅니다.ㅎㅎ

그런데 어쩌라구요??ㅋㅋㅋ 술도 못먹는 사람이 갑자기 술한잔 하면 좋겠다...ㅎㅎ

훨.... 냉장고를 열어보니 엊그제 형부가 오셔서 드시고 남아있었던 막걸이 한통이

눈에 들어 옵니다.. 그런데 막걸리 안주는 뭘로하지...???

다행이도 두부 두모 사다놓은게 눈에 보입니다...

음..그럼 막걸리 안주니까 매콤하게 만들어 볼까나....

해서... 이렇게 맛있는 두부조림이 만들어 졌네요..^^

술은 먹고싶어도 받지를 않아 못먹는 남편과 소주 반병정도의 ??주량인 제가

막걸리는 술이 아니야 건강음료야 하면서...모처럼 남편과 술잔을 맛대여 봅니다..

안주가 좋아서 일까요?? 눈도 내리고 분위기가 좋아서 일까요??

훌쩍훌쩍... 이밤...앉은자리에서 막걸리 한병을 다 비우고 말았습니다..^^ㅎㅎ




         

         
         정말 오랜만에 창밖에 함박눈이 내리고 있내요..

         내리는 눈을 바라보다가 문득..일찍 집에들어온 남편이

         와....눈도오고 오늘 분위기 죽이네~~~~ 하면서 저를 처다 봅니다.ㅎㅎ

         그런데 어쩌라구요??ㅋㅋㅋ 술도 못먹는 사람이 갑자기 술한잔 하면 좋겠다...ㅎㅎ

         훨.... 냉장고를 열어보니 엊그제 형부가 오셔서 드시고 남아있었던 막걸이 한통이

         눈에 들어 옵니다.. 그런데 막걸리 안주는 뭘로하지...???

         다행이도 두부 두모 사다놓은게 눈에 보입니다...

         음..그럼 막걸리 안주니까 매콤하게 만들어 볼까나....

     

           해서..... 요렇게 칼칼하고...

           매콤..달콤...두툼한 두부조림 안주가 만들어졌습니다..^^

     처음에는 밀가루 묻히고 계란묻혀서 튀길려고 했는데...

     막걸리에는 좀더 칼칼한맛이 좋을것 같아서...방향전환??? 조림으로 했네요..ㅎㅎ

      당근,청양고추,대파는 깨끗이 씻어서 잘게 다져 줍니다..^^

      

        두부는 두툼하게 잘라서  키친타올에 올려 물기를 빼주시면 좋아요.^^

      

     요렇게 재료가 준비 되였습니다..

     양념장은...간장에다 고추장 한스푼,고추가루 2스푼.마늘다진것과,설탕약간,

     후추가루 약간넣어 서 만들어 둡니다.

   

     두부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

     앞,뒤로 노릇노릇 해질때까지 부쳐 줍니다..

     두부가 노릇하게 구워지면 위에다 양념장을 올려서 한번더 익혀줍니다.

    양념이 골고루 배여들고..맛잇는 냄새가 나면.....요리끝~~~ㅎㅎㅎ

    요렇게 예쁜접시에 담아 상위에 올려놓고... 꼬부쳐 ??? 두었던 막걸리를 꺼내서....

     예쁜잔에 한잔 부어봅니다... 눈처럼맑은..............나만에 막걸리!!!!!!!!! ㅋㅋ

    술은 먹고싶어도 받지를 않아 못먹는 남편과 소주 반병정도의 ??주량인 제가

    막걸리는 술이 아니야 건강음료야 하면서...모처럼 남편과 술잔을 맛대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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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주가 좋아서 일까요??  눈도 내리고 분위기가 좋아서 일까요??

       훌쩍훌쩍... 이밤...앉은자리에서 막걸리 한병을 다 비우고 말았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