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오이20개,부추작은거1단
부재료: 마늘,양파1/3개,고춧가루,꽃소금,멸치액젓,설탕,통깨,매실원액,함초가루
팁: 오이를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후에 소금물을 펄펄 끓인다음 집게로 하나씩 집어서
2~3초간 담갔다 건져주시면 정말 아작아작하게 맛있는 소박이를 드실수 있어요
저는 귀차니즘에 그냥 담갔지만요 ㅎㅎ
김장철에 담가 먹는 오이소박이에요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오이가 금값인데 우연찮게 마트에서 엄청 세일을 하네요
오이소박이를 무척 좋아하는 신랑을 위해 빛의 속도로 구입
20개를 만원도 안주고 샀읍니다~~
김장김치,알타리,깍두기,동치미 등등 먹다보면 요런게 또 좀 땡기거든요
여태까지는 항상 평범하게 담던대로 담가왔지만 올해부터는 조금 다르게 담아봅니다
기존 양념에 올여름 담가 걸러둔 매실원액,선물로 들어온 유기농 함초가루를 넣어봤읍니다
모든 김치가 발효숙성도 잘되고 특유의 청량감이 있고 감칠맛이 납니다
매실원액은 설탕만 넣었을때의 느른함이 없고 함초가루는 천연 조미료 역할을 하는듯 합니다
담그기도 아주 쉽고 하루 익혀서 먹으니 아작아작 상큼한게 입맛이 확 살아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