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알배추포기
부재료: 쪽파, 부추. 고추가루, 검정깨
팁: .매실청은 배추겉절이 말고도 멸치볶음할때도 넣으면 맛난답니다 ㅎㅎ
결혼하고 김장김치는 대부분 친청집에서 시댁에서 빌붙어서 해결했지만ㅋㅋ....
김장김치는 그렇다치더라도 배추겉절이는 첨엔 좀 그럭저럭 했는데 하다보니 할만하더라구요 그래서 맛있던 맛없던 제가 쭉 해오고 있는데요...
하다보니 요령도 생기고 맛도 제법나더이다 ㅋ
검정깨를 넣어 만들어먹으니까 제법 맛난거이 배테랑주부티가 팍팍~~~ 뿌듯뿌듯 ㅋ
1. 마트서 알배추포기를 사다가 오래조래 썰어서 소금 한컵을 퍼다 1/2은 배추에 솔솔
뿌려주고 남은 1/2컵은 물에 타서 쓔웅~~
가끔씩 뒤집어줬더니 한시간쁨 절여졌나 ㅋㅋ 이렇게 되었네여~~~
2. 냉장고에 잠자던 이녀석들...
쪽파 한붐하고 부추 한줌을 숭덩숭덩 썰어넣고...
3. 마른 고추 살짝 불렀다 윙~~~갈아주고 거기에 고추가루 반컵넣고 맑은 젓갈하고
마늘하고 매실청 쪼매넣고 잠시 두었더니 양념장 색깔 참 곱기도 하더이다 ㅋ
4. 손맛이 음식맛을 좌우한다지만 아직까지 거기까진 도가 안터서리...
간편하게 일회용 비닐장갑끼고 요리조리 이리 저리 뒤적뒤적 ㅎㅎㅎ
5. 몸에 좋은걸 빼놓을수야 없지여 ㅎㅎ
검정깨도 듬뿍 넣고ㅋㅋ 역시 재료는 듬뿍듬뿍 넣어야 제맛이제여 ㅋ
6. 쓱쓱 버무린 이 맛깔스런 김치 혼자먹기 참 아까워서리 우리딸내미 친구 엄마한테
한통 나눠주고 자랑좀 했소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