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두부, 참치, 새송이 버섯, 양파, 대파
부재료: 간장, 다진마늘, 올리고당, 참기름, 깨소금, 맛술, 후추
팁: 두부는 그냥 조리면 부서지기 쉽습니다.
기름 두른 팬에 약간의 소금을 뿌려 한번 지져낸뒤,
조림을 하면 잘 부서지지 않고,
모양이 예쁜 두부조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요즘 아이의 학교에서는 급식실 공사중이라 매주 3일 도시락을 싸고,
남편도 직원들과 함께 도시락을 먹기로 약속했다며 일주일에 3일 도시락을 싸고 있어요.
매번 도시락 반찬으로 고민이 될때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으면서
아이나 남편이 편식하지 않는 재료인 참치와 두부를 이용해서 조림을 만들면
남겨오는 일이 없더라구요.
참치 두부조림은 간장양념과 고추장 양념으로 번갈아가며
반찬으로 준비하고 있답니다. ^^
밑반찬이기도하지만, 요즘 도시락반찬으로 자주 만들고 있는
참치 두부 조림이에요.
참치를 넣고 짭조름하게 두부를 조려서 반찬으로 준비했어요.
두부조림에 곁들일 재료로는 양파, 대파, 새송이 버섯, 참치가 있어요.
양념은 간장, 다진 마늘, 올리고당, 참기름, 깨소금, 맛술, 후추를 골고루 섞어 만듭니다.
두부는 적당한 두께로 잘라 약간의 소금을 뿌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지집니다.
부침용 두부를 구입했는데도 요즘 두부들은 어찌나 부드러운지...
뒤집는 과정에서 부서지고 말았네요.
그래도 조림에는 아무 지장이 없으니 그냥 사용했어요.
두부 위에 참치를 올리고,
준비한 양파, 새송이 버섯을 올려
양념을 골고루 뿌려준 뒤, 적당량의 물을 붓고 조립니다.
국물이 자작해지면 마지막에 대파를 넣고, 살짝 조려 불을 끕니다.
두부만 넣고 조려도 맛있지만, 육수의 맛을 더 진하게 우려낼 수 있는 참치를 자주 활용하고 있어요.
쫄깃쫄깃한 버섯은 아이가 좋아해서 같이 조려 주었어요.
두부 조림을 한번 만들어 두면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고, 약 2~3일간의 밑반찬도 되어서 좋답니다. ^^
한번 해 보고 싶네여^^
한번 해 보고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