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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여름보양식 얼큰한 닭계장

BY 풀향기 조회 : 1,244

주재료: 토종닭 1마리

부재료: 고사리 450g, 숙주나물 450g, 깻잎 10장, 마늘 3쪽, 대파 2뿌리, 팽이버섯 2봉지(작은 것), 양파 1개, 고춧가루 5스푼, 조선간장 5스푼, 한술에 3스푼, 소금 적당량, 풋고추 2개

팁: * 고사리와 숙주나물, 닭고기는 따로따로 양념을 해 준 다음에 닭계장을 끓여 주면 좋아요..^^

* 해마다 친정어머니께서 산나물이며 우거지, 호박나물 같은 것을 햇볕 좋은 곳에서 말려 친정에 내려가게 가면 챙겨 주신답니다.
고사리를 꺾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요즘은 시골에 산이 우거져서 고사리 꺾기가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자식들은 위험하니까 다니시지 말라고 하지만 친정어머니는 자식들 챙겨 주는 재미에 힘든지 모르고 다니시는 것 같더라구요.
친정어머니가 챙겨 주신 고사리를 넣고 가족들을 위해 여름 보양식으로 닭계장을 끓여 봤어요.

 

[만드는 방법]

1. 깻잎, 풋고추는 씻은 후 깻잎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 놓고 풋고추는 어슷썰어 줍니다.
2. 대파, 양파, 마늘은 껍질을 벗긴 후 씻은 다음 대파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놓고

양파와 마늘은 채썰어 놓아요.
3, 고사리와 숙주나물은 삶은 후 헹군 다음 체에 밭쳐 놓고 고사리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고 숙주나물과 고사리를 따로따로 볼에 담고 조선간장과 고춧가루,

채썬 마늘을 넣어서 양념을 합니다.
4. 닭은 손질을 한 후 헹구어 놓아요.
5. 냄비에 물을 붓고 끓인 후 물이 끓으면 국자를 이용해 닭에 뜨거운 물을 부어 주며

기름기를 제거하고 차가운 물로 헹군 다음 냄비에 넣고 끓여 줍니다.
6. 닭고기가 익으면 볼에 담은 후 식은 다음 살고기만을 발라 고춧가루 조선간장,

채썬 마늘을 넣어서 양념을 합니다.

7. 닭을 삶은 국물에 3, 6번을 넣어서 한소끔 끓여 줍니다.

 


 

8. 7번의 기름기를 걷어 내고 고춧가루와 1, 2번을 넣어서 다시 한번 끓여 줍니다.
9. 8번에 한술에와 소금으로 간을 맞춘 후 한소끔 끓인 다음 그릇에 담고

풋고추를 얹어 냅니다.

 



 

얼큰하고 담백한 닭계장~~

 

 

 

등록
  • 개망초
    한 수저 떠먹고 싶네요
  • 문기화
    그물계란이 예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