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냉면, 부추, 냉면 육수, 양념장
부재료: 오이 1/2개, 무 김치 200g, 수박, 달걀 반쪽, 붉은 고추, 식초 소금, 설탕 약간 (양념장 - 붉은 고추, 양파, 배)
팁: * 부추는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은 시고 맵고 떫으며 독이 없답니다. 날것으로 먹으면 아픔을 멎게 하고 독을 풀어주며, 익혀 먹으면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설정을 막아주구요. 부추의 아릴 성분은 소화를 돕고 장을 튼튼하게 하며 강정 효과가 있어 7~8월 제철 음식 재료로 그만이죠.
* 나만의 비빔 냉면 양념장 만들기 : 믹서기에 홍고추를 씨를 발라서 넣고, 양파와 배, 과일등을 넣고 갈아줍니다.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맛을 보며 하면됩니다. 좀 더 아삭한 냉면 양념장을 원하시면 김치를 송송 썰어 함께 넣어 비벼줍니다.
① 양지머리를 깨끗이 씻어 물을 붓고 푹 고아 식힌 후 기름을 걷어 내어 육수를 만들고(시중에서 판매하는 냉면 육수 사용해도 무방/고기 육수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멸치나 다시다 우린물을 이용해도 좋다) 동치미 국물과 섞어 식초, 설탕, 소금으로 간을 맞춰 놓는다.
② 오이와 수박, 무채(겨자와 식초 섞은 물에 살짝 담가놓으면 맛이 좋더군요)는은 먹기좋게 썰고 달걀은 10분정도 삶아 반숙하여 껍질을 벗기고 2등분하여 놓는다.
③ 부추는 찬물에 비벼가며 헹군 뒤 먹기 좋게 잘라놓는다
④ 그릇에 냉면사리를 담고, 수박, 오이, 편육, 달걀을 보기 좋게 얹어 육수를 부어서 기호대로 겨자나 다대기 양념을 곁들여 낸다.
저는 약간의 육수에 매콤한 양념장을 곁들인 냉면을 만들어봤답니다. 위에 부추가 들어가니 소화도 잘되고 맛도 좋답니다. 제철 재료라 가격도 저렴하니 고명으로 꼭 얹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