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아귀
부재료: 무, 콩나물, 미나리, 홍고추, 대파, 다진마늘, 소금
팁: 절단아귀는 청주, 소금에 밑간해서 사용하세요.
잡냄새를 없앨 수 있답니다.
느끼한 속 달래는데는 시원한 국물이 최고죠.
맑은 아귀탕 그래서 넘 좋습니다.
명절에 기름진 음식 많이 먹으면 속 느끼하죠.
이럴때 맑은아귀탕 한 그릇이면
시원하게 속풀이 할 수 있지요.
아귀는 잘 씻어 청주, 소금으로 살짝 밑간해 놓습니다.
밑간이라기보다 재료 손질할 동안 잠시 두는 정도면 됩니다.
콩나물은 씻어놓고 무는 얇팍하게 썰었습니다.
홍고추, 대파는 어슷썰고 미나리도 준비해 놓습니다.
냄비에 아귀, 콩나물, 무넣고 물 부어 끓여 줍니다.
다싯물이 없어서 생수로 했어요.
다시마 우린물로 끓이면 더 시원하니 맛나지요.
끓으면 거품걷고 미나리, 대파, 홍고추넣고 한소끔 더 끓여 줍니다.
소금으로 간하고 다진마늘, 후춧가루넣고 마무리~
국물 시원한 아귀 맑은탕이 완성되었습니다.
얼큰하게 먹고싶으면 양념장넣고 끓이면 됩니다.
쫄깃한 아귀의 맛도 시원한 국물도 일품입니다.
느끼한 속 달래는데 맑은아귀탕 한 그릇,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