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쑥쑥

BY 선우선준맘 조회 : 1,453

주재료: 우유,두부, 치즈, 양송이버섯, 메추리알,

부재료: 카레,양파, 파프리카, 다시마가루, 조랭이떡

팁: 1.파슬리대신에 다시마가루 이용해보세요.
간식용 건다시마제품을 사서 분쇄기에 갈아서 뿌리면 영양이 배로 좋아지는 요리가 됩니다.
2.카레가루를 넣어 따로 소금간을 하지 않아도 되어 불필요한 염분 섭취를 줄여요.

"카레우유그라탕"은 남편에게 배운 요리랍니다.
신혼때 남편이 저와 뱃속에 아가의 건강을 위해서 아침일찍 혼자 마트에서 재료를 사와 해준 스페셜요리였습니다.
그때 느꼈던 감동와 행복이 두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 추억의 음식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뼈"에 좋은 콘테스트요리로 칼슘과 비타민D가 듬뿍들어간 카레우유그라탕이
한 번에 떠올라 응모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그라탕에 뿌리는 파슬리가루대신에 다시마가루를 이용해 보았는데
다시마특유의 맛이나 향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아서 4살된 딸아이도 아주 잘 먹었답니다.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한 두부, 다시마, 우유, 치즈, 메추리알,양송이가 들어간 최고의 뼈를
위한 요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이고 만들기도 쉽고 성장기 어린이들이
좋아할 맛있는 요리라 자신있게 응모했습니다.^^


< 키쑥쑥 카레우유그라탕>

 


 

< 재료 및 분량>

 

양송이5개, 양파1/2개, 파프리카 노랑, 빨강 1/4개씩, 가지1/2개, 두부1/2모

조랭이떡100g, 삶은 메추리알 12개, 모짜렐라치즈 200g

포도씨유1/2큰술

 

* 그라탕소스

우유1컵, 카레3큰술, 슬라이스치즈1장

* 다시마가루

간식용 건다시마를 사서 분쇄기에 갈아준 후 파슬리가루 대신 사용.

 


 


< 만들기 >

 

1. 분량의 채소와 두부는 아이가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2. 조랭이떡은 끓는 물에 부드럽게 데쳐 준비한다.

 

3. 달군 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센불에서 채소를 볶아낸다.

4. 다른 팬에 우유와 카레가루를 풀고 은근한 불에서  슬라이스치즈를 넣어 약간 걸쭉한

   그라탕 소스를 만든다.

 

5. 그라탕소스에 볶아둔 채소와 삶은 메추리알, 조랭이떡, 두부를 넣고 고루 섞어준다.

6. 그라탕용기에 볶은 재료를 담고 모짜렐라 치즈를 얹고 다시마가루를 뿌린다.

 

7. 오븐토스터에 7~8분 치즈가 녹을 정도로 가열한다. ( 전자렌지는 2분 가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