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단호박 반통
부재료: 우유 3T, 빵가루3T, 우리밀3T, 치즈3장, 계란3개, 밀가루3컵, 빵가루3컵, 포도씨유, 찐옥수수한줌
팁: 단호박은 너무 푹 찌면, 수분이 넘 많답니다.
살짝만 젓가락이 들어갈 정도로만 쪄 주시고..뜨거울때 으깨어 주세요..
유난히, 키가작은 둘째딸(초등1) 이번 여름방학이 지나서 저학년들은 키체크를 한답니다.
키번호 3번에서 2번으로 추락한 아이번호..(1센치도 안컸어요)
다른맘들 만나서 알게 되었는데, 다들 5센치 이상은 컸다네요...에휴..
나름 열씸히 잘 먹인다고, 하는데..저도 어릴적, 키가 작아 나름 스트레스 좀 받았거든요.
요즘은 엄마, 아빠 키가 작다고해서 아이들도 작으리란 보장은 없잖아요.
약간의 편식을 좀 하긴 하지만...뭐든 골고루 아무거나 먹는 아이 친구들을 보면 괜히 부럽기도합니다. 그래서 준비한 간식..요즘 단호박이 제철 입니다..
아이들 좋아하는 치즈가 쏙 들어간 단호박 크로켓 무지 잘 먹네요..
달큰한 맛이라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답니다..
제철 단호박으로 아이들 입맛도 영양도 둘다 잡아보세요~~
먼저, 재료 준비 합니다..
단호박은 냄비에 살짝 쪄 주시구요..
(다른방법으론 비닐팩에 넣고..렌지에 15분정도 돌려줘도 됩니다)
분량의 우유를 넣고+빵가루+밀가루 넣어서 반죽 합니다
여기에 찐 옥수수 한줌 다져 주면 씹히는 감촉이 있어 좋아요.
치즈2개를 4등분하여 잘라 줍니다.
밀가루-계란-빵가루 순으로 만들어 주세요..
팬에 기름약간 넉넉히 두른후 앞뒤로 구워 줍니다.
잘 씻은 솔잎을 올린 접시위에 단호박 크로켓을 올려 줍니다.
기호에 따라 케찹도 뿌려 주세요~~
옥수수가 들어가서 씹히는 식감과..쭉 늘어나는 치즈 ....
아이들이 정말 잘 먹네요~~
우리아이 키 크기 프로젝트..요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