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아몬드, 멸치
부재료: 매실액, 진간장, 올리고당, 카롤라유, 검정깨, 흰깨, 참기름
팁: 종지에 양념장을 만들어 한꺼번에 넣어서 재빨리 볶아주면 타지않고 간이 골고루 된답니다.
마지막의 참기름 한방울은 먹는내내 고소함을 더해주지요^^
4살, 5살, 8살의 세녀석들 엄청난 장난꾸러기랍니다.그래서인지 제일심한 둘째는 번갈아가며 양쪽팔이 부러져서 깁스를 하고 다녔지요. 그것도 무더위가 극심한 7~8월달에요.
어른들이 홍화씨 말씀을 하셨지만 어려서 먹이기 어려워 선택한 메뉴가 바로 견과류 였답니다.
평소 좋아하는것이라 이렇게 응용을 해주니 잘먹더라구요. 지금은 깁스가 잘되어서 둘째딸 마징가제트 같은 튼실한 팔의 소유자가 되었지요.^^
견과류를 자주 먹으면 골절치료에 도움이 된답니다.
다른 음식물로부터 칼슘이 소화기관으로 들어오면
흡수율을 높여주는 뼈 붙는데 좋은 음식이지요^^
아이들이 좋아해서 자주 해먹는 멸치볶음에 통아몬드를 듬뿍 넣었어요.
요즘 아몬드에 듬뿍 빠져서 이렇게 해주면 더 잘먹거든요.
멸치는 그물망에서 흔들어 찌꺼기를 털어줍니다.
미리 달궈둔 팬에 기름없이 멸치만 먼저 볶습니다.
잡냄새가 안난답니다.^^
카롤라유를 넣고 멸치를 먼저 볶아줍니다.
아몬드, 간장, 매실액, 올리고당을 넣고 한번더 볶아줍니다.
마지막에 깨와 참기름을 약간 넣어주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