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두부한모,찹쌀가루약간
부재료: 케첩2스픈. 고추장 반스픈, 올리고당2스픈,맛술2스픈,물2스픈,핫소스(생략가능) 1스픈
팁: 두부는 센불에서 바삭하게 구워주셔야 식감이 좋아진답니다.
성장기아이들과 연로하신 어머님을 위해 만들었어요.
밥이 보약이다,, 그 마음 하나로 음식을 만들어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길목이네요.
아침저녁으로는 매우 쌀쌀한 요즘입니다.
시어머님과 저녁식사를 늘 함께 한답니다.
함께 모시고 사는건 아니고 같은 아파트 다른층에 살거든요.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지팡이를 집고 다니시는데,,
늘 걱정입니다.
그래서 될수있으면 뼈에 좋은 비타민제를 드시기는하는데
사실, 제 생각은 음식이 보약이라고,,
늘 드시는 음식자체에서 뼈에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것이 낫겠다 싶더라구요.
두부와 콩,우유와 유제품들이 뼈에 좋다는건 많이 알고계시잖아요.
오늘은 살짝 매콤하고 달작지근한 두부강정을 만들어봅니다.
만들기 쉬워요..
두부는 4센티 길이로 썰어 소금을 뿌려 밑간을 해둡니다.
밑간이된 두부는 검은깨 조금 넣은 찹쌀가루룰 골고루 입혀주세요.
달궈진 팬에 겉면이 노릇하게 될때까지 굴려가면서 익혀주세요.
웍에 분량의 소스를 보글 보글 끓이시다가,,
구워둔 두부를 넣고 덖어주세요.
소스의 단맛은 올리고당으로 조졸하시면 된답니다.^^
국물이 자작하게 졸여질때까지 두시면 된답니다.
접시에 담았어요
케첩이 들어있어 성장기 아이들도 매우 좋아하구요
시어머님께서도 잘 드셨어요
틀니를 하고 계서서 딱딱한건 못드시는데
두부강정은 쫄깃하고 부드러우니 좋다고 하시네요.^^
아이들에게도 어르신들에게도 사랑받는,,
두부강정입니다.
저도 한번 만들어 봐야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