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콩,견과류
부재료: 치즈, 버섯,비트
팁: 비트는 육고기와 같은 색깔을 내기위해 넣구요. 물론 영양도 좋습니다.
견과류를 여러가지 넣으시면 좋구요
표고버섯을 넣어야 더 향과 질감이 좋지만 어쩔수없이 그냥 새송이버섯을 했답니다.
울 시어머님과 시아버님은 고기를 못드세요..
고기류를 먹으면 체해서 먹고싶어도 항상 참으시는걸 보니 너무 고통스럽겠다 싶어서
콩고기를 반죽해서 자주 드려요 그럼 냉동실에 넣어두고 드실때마다 삐져썰어서
요리에 활용하시곤 하시는데
그러다 보니 종종 해먹게 되었어요.
사실 콩고기라 하지만 고기의 질감처럼 똑같진 않아요.^^
그래도 각종 견과류와 채소가 들어가서 건강에 좋을거라 생각하고 먹고있답니다.^^
이렇게 요리해서 먹으면 더 맛나구요^^
한 컵 안되도록 콩을 불려서 2시간정도 불려서 냄비에 넣고 좀 적당히 익힙니다.(절대 많이 삶지 마세용.. 살짝 메주냄새나면 찬물에 식혀서 껍질을 벗겨줍니다.)
귀찮으면 그냥 오래 불린 콩을 그냥 갈아도 됩니다...
전 울 아기랑 같이 먹으려고 좀 부드럽고 깔끔하게 한다고 껍질을 깐거거든요. 귀찮긴해요.ㅋㅋ
재료 : 콩, 캐슈넛, 해바라기씨, 호박씨, 비트조금(색을 내기위해), 호두(콩 삶을때 잠시 삶아서 꺼내어 껍질을 깜), 버섯
표고버섯을 사용하면 좋은데 집에 애기새송이버섯밖에 없어 요걸로 대체했고
양파가 뚝 떨어져서 양파를 못넣었는데 양파도 넣으면 좋아요.
콩과 나머지 재료들을 넣고 물을 쪼금(잘갈리도록) 넣고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갈은 콩과 채소에 글루텐 가루를 조금씩 넣으면서 수제비 반죽정도 되도록 살짝 반죽을 해줍니다.
너무 오래 치대지 말고 적당히 손바닥에 안 묻도록 해서 먹을만큼 둥글납작하게 만들어 기름두른 후라이팬에 구워주면 됩니다.
1차적으로 후라이팬이 구운 콩고기에
샌드위치햄, 피자치즈, 케찹, 돈가스소스, 치즈를 올려서 오븐에 구워줍니다.
구울때 통마늘 같이 구워주면 또 별미죠^^
고기는 아니라도 마늘과 함께 하면 더 맛나용
치즈가 잘 녹을때까지 180도에서 타지 않도록 구워주시면 됩니다.
남은 한덩이는
불고기 처럼 간장 1과 1/2, 쌀엿2/3, 참기름 2/3, 흑임자 한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소스를 만들어
자른 콩고기와 함께 살짝 볶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