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깻잎,멸치액젖
부재료: 당근,양파,마늘,들기름(참기름)
팁: 들기름으로 볶으면 더 맛있답니다
이웃언니께서 직접 기른 깻잎순을 따다 멸치액젖을넣고 볶아봤는데
넘 맛있네요~
이웃집언니가 직접 가꾸고있는 텃밭에 놀러가자고 하시네요~
산책겸 같이 가보았는데..
시상에서 마트에서 사다먹는 깻잎이 아조기냥
지천으로 널려있더라구요~
깻잎뿐아니라 고추며 호박이며..가지에 옥수수꺼정
작은텃밭에 멀그리 심어놓으셨는지..
나이들어서 작은텃밭하나쯤 있음 좋겠다 그런생각 들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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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재료는요~
어린깻잎(깻잎순)
당근,양파,마늘
들기름이나 참기름
멸치액젖
이렇게 필요합니다
한식요리가 복잡할땐 무쟈게 복잡한데
또 간단할땐 정말 간단한거같아요~
그중 나물요리는 정말 간단하고 맛있는
우리네 먹거리가 아닌가 그런생각 들더라구요~
상품가치가있는 깻잎도 있었지만
이런 깻잎순은 걍 손으로 줏다시피해서 가져왔네요~
끓는물에 소금 약간넣고
살짜꿍 데쳐주세요~
체에받혀 물기를 빼두시구요~
그동안 같이 들어갈 재료 손질하시면 되네요~
같이 들어갈재료로 당근과 양파를 준비했네요~
달구어진팬에 들기름이나 참기름 넣으시고
마늘을 넣고 볶아다가
데쳐낸 깻잎순과 당근 양파를 넣고볶아주세요~
깻잎은 데쳐냈고
양파나 당근은 생으로도 먹는야채니까
넘 오래볶지마시고 빠르게 볶아내면 됩니다
이때 간은 멸치액젖으로 하시는게 뽀인트에요~
소금으로 간하는거보다 감칠맛나거든요~
깻잎 데쳐낼때부터
깻잎향 솔솔나더니
깻잎볶을때도 계속 깻잎향이 솔솔풍겨나오니
저절로 군침이 고이더라구요..ㅎ
이렇게해서 오늘 반찬한가지 만들었어요..ㅎ
요즘 물가가 워낙 비싼지라
이렇게 이웃에서 나눔받아 반찬한가지 만드니 괜히 기분좋은거있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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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공짜로 안먹었어용..저도 언니네 음료수 사다줬어용..ㅋ
요즘 큰아이가 집에있다보니
되도록 채소반찬을 많이 해주려고하는데
사실 이런 나물반찬은 잘 안먹으려고해요~
그래서 나물반찬 몇가지만들어
잘게 다져 볶음밥으로 만들어주기도 한답니다..
그럼 또 잘먹더라구요~
요즘 물가가 넘 올라서
마트나 시장가기도 두렵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더 오른다니
정말 걱정인거있져~
착한반찬
깻잎순볶음
따뜻한밥위에 올려먹음
다른반찬없어도 밥한공기 금새 뚝딱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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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