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봄부추 한단, 느타리 버섯 한팩, 밀가루, 생수
부재료: 소금, 식용유
팁: 아무래도 부침요리이다 보니 얇게 부쳐내는것이 관건입니다. 두껍게 부치면 바삭한맛도 없고 데워도 떡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전 봄부추를 잘라서 부쳐냈지만 부추 자체를 올리고 밀가루물을 살짝 부어내면서 부치시면 더 얇게 굽히실겁니다.
옛말에도 그런 말이 있답니다.
봄부추는 사위에게 준다는 말이 있어요. 그만큼 봄부추는 겨우내 지친 남자들에게 원기를 회복해준다는 뜻이랍니다. 그래서 봄부추가 나오면 저희 친정에서 직접 키우신 봄부추를 보내주신답니다. 봄부추는 부드럽고 아주 맛있기 때문에 온가족이 먹어도 좋아요.
봄부추느타리버섯전은 봄이 오면 만들어먹는 요리랍니다.
봄부추는 봄이 되어서 처음 올라오는 부추를 의미한답니다.
부추를 좋아하고 먹을줄 아는 사람은 봄부추를 먹는다는 말이 있어요
왜냐면 처음 올라온 봄부추는 부드럽고 몸에 좋은 음식재료거든요.
이 첫부추를 자르고 난 후의 부추도 영양이 있지만 이 첫번째 봄부추에는 비할바가 못된답니다.
봄이 되어서 화려하게 자라나는 싱싱한 버섯들을 시장에서 만나실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전 느타리 버섯을 참 좋아한답니다.
쭉쭉 찢어서 어떤 요리에 넣어도 맛있거든요.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밀가루를 풀어서 살짝 간을 하고 봄부추와 느타리버섯 쭉쭉 찢은것을 섞어줍니다.
취향에 따라서 당근을 넣는 분도 있고
양파를 조금 썰어넣어도 달아집니다.
봄부추느타리버섯전은 좀 얇게 부쳐내야 더 맛있답니다.
건강한 봄의 밥상에 봄부추느타리버섯전 한번 올려보시는건 어떨까요?
넘 간단해서 금방 따라하겠는데요
찹쌀이 들어가면 쫀득한 붕어빵이 되는가요
넘 간단해서 금방 따라하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