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무우 조금,파한줄,청량고추하나,활꽃게두마리
부재료: 양념 : 마늘,고추가루,된장한숟가락 ,소금약간
팁:
된장은 게의 비릿한 내음을 잡아 주죠.
꽃게탕은 꼭 뚜껑을 열고 끓여주세요..아니면 게의 비린맛이 느껴지니까요.
추운 날씨엔 뜨끈한 탕이 최고의 음식이죠. 연말모임이 많은 해라서 이럴때 꽃게탕은 누구에게나 반가운 음식이 될것 같아요. 만드는 방법 또한 별로 어렵지 않은것 같네요. 시원하고 매콤한 국물의 그 맛은 정말 끝내줘요~~~~~~
마트에 갔더니 펄떡펄떡이는 꽃게가 "나좀 사가슈" 그러더라구요.
두마리 무게달아서 6,730원,,요새 만원으로 아무것도 못하는데.
그래도 게 두마리에 무우반쪽 건졌네요.
게거품 뿜어주시는 요녀석 좀있다..빨갛게 익어갈 녀석이네요.
먼저 물에 무우와 청량고추를 넣고 팔팔 끓여 줍니다. 좀더 시원함을 위해서
톱밥을 잘씻은 게 두마리 옆에 두구요.
이렇게 물이 끓어 오르면 5분정도 뒀다가
꽃게를 퐁당합니다. 익어가는 색이 보이시나요.??
이번에는 웬지 맛이 좀 괜찮을것 같은 예감 ㅎㅎ
고추가루를 넣고 위에 뜨는 거품을 좀 걷어 내고, 된장을 체에 넣고 국물에 풀어 줍니다.
된장을 풀고난 다음 마늘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 줍니다.
간은 소금으로 하시구요
먹기 전에 파를 넣고 불을 끕니다.
무우를 먼저 넣어서 그런지 아주 시원구수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