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갑오징어, 무
부재료: 갑오징어살, 무, 대파, 다진마늘, 청주, 고춧가루, 국간장, 후춧가루
팁: 갑오징어에 들어있는 타우린 성분은 간을 해독하고 숙취해소에 좋답니다
무를 넣어서 더욱 시원하게 끓이시면 좋아요
얼큰하고 시원한 갑오징어국에 밥을 말아 먹으면 다른 반찬 필요 없을 정도로 좋아요
갑오징어는 살이 두툼하여 부드럽고, 물의 달큰한 맛이 아주 잘 어울리지요
갑오징어는 미리 수산물시장에서 손질해 주면 깨끗이 씻어만 주면 된다
(입과 눈, 등쪽에 딱딱한 뼈만 제거하고 되지요)
살에 칼집을 넣어 사각모양으로 썰어준다
무는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어준다
뚝배기에 무와 갑오징어를 담고 청주를 살짝 부어준다
여기에 다진마늘과 물을 적당히 붓고 끓인다
끓으면 거품을 걷어내고, 그 외 양념을 하여 끓여준다
대파도 어슷썰어 같이 넣고 끓인다
약불에서 천천히 끓여서 국물이 시원하게 우러 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