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콩, 중면, 오이, 소금, 깨
부재료: ..
팁: 콩은 물에 담궈 하루정도 불려서 사용하면 좋은데요~
저는 전날 저녁 잠들기 전에 물에 불려 두는 편이랍니다.
콩은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했던 시절이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최고의 건간식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금까지 밝혀진 콩의 효능은 항암, 항지혈, 항산화,골다공증 예방, 알콜성 간경변예방 등이라고 하는데요~
치매, 뇌졸중, 변비를 예방하고 노화를 늦춘다는 연구발표도 있다고 합니다.
콩속에 든 아스파라긴은 독성이 강한 알콜의 산화대사물을 제거, 숙취해소에도 좋다고 해요.
올 여름엔 특히 더 콩과 친하게 지내야겠어요~ ^^
날씨가 더워지면 이열치열이라고도 하지만 따뜻한 밥보다는 시원한 요리가 먹고 싶어지는게 당연한것 같아요~
가족들 더위에 지쳐 있을때 몸에 좋은 콩을 곱게 갈아 콩국수 자주 만들게 되는데요~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냉장실에서 꺼내 즉석에서 만들어 먹으면 고소하고 시원해서 얼마나 맛있게 먹는지요~ ^^
콩 껍질 제거하는 부분에서 약간 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
가족들 맛있게 먹는 모습 상상하면 참을만 하죠? ^^
-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콩은 물에 충분히 불려 씻은 후 푹 삶아 준 콩만 따로 찬물에 담궈 껍질이 물위로 떠 오르면 제거해 줍니다.
믹서기에 껍질을 제거한 콩과 콩 삶은 물을 넣어 곱게 갈아 줍니다.
소금을 약간 넣어 갈아 주었어요.
볼에 삶은 면을 올리고 곱게 간 콩물을 붓고 채썬 오이와 깨를 고명으로 올려 주었어요.
마지막에 얼음까지 올려 먹으면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잠시나마 시원함이 몰려 온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