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이슈토론
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매운닭볶음탕

BY 아담여인 조회 : 4,666

주재료: 볶음용 닭 1마리, 아피오스 2줌, 당근 1/2개, 양파 1/2개, 대파 1대, 마른 홍고추 1개

부재료: 닭 애벌 삶기용 : 대파 흰부분 1대, 마늘 2개, 양파 1/2개, 월계수잎 1장
양념장 : 고추장 1큰술반, 고추가루 2큰술, 간장 3큰술, 올리고당 2큰술, 맛술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 파 2큰술, 생강가루 1/3작은술, 함초가루 1/3작은술, 참기름 1큰술, 후추 약간

팁: 닭고기는 애벌로 살짝 삶아준후 찬물로 씻어주어야 육질이 더욱 쫄깃해져요.

마트에 가면 늘 돼지고기만을 즐겨찾던 남편이 왠일인지 닭고기 한 팩을 집어들더라구요..

며칠전 갑자기 현기증이나고 어질어질해서 좀 비틀거렸던적이 있거든요..

그래서인지 삼계탕먹고 몸보신좀 하라고 그러던데..

그냥 제가 닭도리탕이 먹고싶어서 바꿔들었어요~ㅋㅋ

건보랑 같이 먹게 간장조림을 만들까하다가..

이번에도 그냥 제 입맛에 맞춰 매콤하게 만들었네요~ ^^

 

아피오스가 들어가서 더욱 건강해진 맛, 매운닭볶음탕 .

 

 

 

 

 

 

 

 [ 만드는 방법 ]

 

 


 

닭볶음탕에 들어갈 야채들을 미리 손질해둡니다.

탈피한 아피오스는 2줌정도 그대로 씻어서 준비하구요..

당근이랑 양파는 적당히 한입크기로 큼직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대파는 어슷썰고 깔끔하게 매콤한 맛을 위해 마른 홍고추도 넣어주심 좋아요~

 

 

 

 


 

닭은 애벌로 대파, 양파, 마늘, 월계수잎과 함께 살짝 삶아서

기름기와 잡내를 없애주구요..

 

 

 

 


 

닭고기 육질의 탄력을 위해서 삶은 닭고기는 찬물에 살짝 씻어주었답니다..

취향에 따라 닭껍질을 벗겨주어도 좋구요..

시판되는 볶음용 닭을 샀었는데 음.. 닭자체가 엄청 크더라구요~

닭가슴살이며 살집이 좀 많은 부위는 사진처럼 칼집을 내주어야

나중에 양념이 사이사이 쏙쏙 베여서 고루 맛있게된답니다~

 

 

 

 


 

고추장 1큰술반, 고추가루 2큰술, 간장 3큰술, 올리고당 2큰술, 맛술,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 파 2큰술, 생강가루 1/3작은술, 함초가루 1/3작은술, 후추 약간를 넣고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서 준비합니다.

참고로 저희집 고추가루는 좀 많이 매운편이에요..

각 집안의 고추가루 매운맛에 따라 그 양을 조금씩 가감하시면 좋아요~^^

 

 

 

 


 

냄비에 삶아놓은 닭과 물 3컵, 대파를 제외한 야채들을 모두 넣고

양념장의 1/2과 함께 잘 섞어서 끓여줍니다.

 

 

 

 


 

보글보글 끓어오르면서 국물이 졸아들기 시작할무렵

나머지 양념장의 1/2과 함께 어슷썰어놓은 대파를 넣고 끓여줍니다.

 

 

 

 


 

보글보글~~~ 국물이 1/2정도 졸아들정도로 끓여주었어요~

요 상태로 냄비를 그대로 상에 내어서 먹어도 좋구요..

따로 접시에 내어도 좋구요~ ^^

 

 

 

 


 

매콤하게 양념이 잘 베인 매운닭볶음탕 완성입니다~

 

 

 

 


 

국물까지 같이 담았는데 접시가 검정색이다보니

국물은 있는지없는지 잘 보이지않네요.. ^^;;;

다음부턴 요런 요리엔 검정접시는 사용하지 않을까봐요..ㅋ

 

 

 

 


 

암튼.. 맨위에 아피오스도 보이고

양념 쏙쏙베인 닭도 보이구요..

마른 홍고추가 들어가서인지 깔끔하게 매콤한 맛이 참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