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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버섯샐러드

BY 아담여인 조회 : 1,840

주재료: 마른 표고버섯 2줌, 팽이버섯 2/3봉지, 애타리버섯 1줌, 샐러드용 야채 적당량, 소금, 후추 약간씩

부재료: 간장 2큰술, 식초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통깨 1큰술, 다시마물 1큰술, 참기름 1/2큰술

팁: 팽이버섯을 볶을때는 열을가해 볶아주게되면 팽이버섯이 순식간에 숨이 확~ 죽어버려서

질겨지기만 하기때문에 반드시 팬의 남아있는 미열로 살짝 데워주기만하면 되요~^^

요즘 마트에 가보면 이것저것 여러종류의 버섯들이 참 많이 나와있더라구요..

쫄깃하면서도 향이 독특한데다 영양도 좋아서

엄마, 아빠 찌개류에도 넣고 아이 유아식에도 종종 사용하려고

꼭 마트갈때마다 놓치지않고 사오는게 버섯이랍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두 팩 들고온 것이 팽이버섯과 애타리버섯이네요.

어떻게 다양하게 먹어볼까 고민하다가

집에있는 표고버섯과 섞어서 간단히 버섯샐러드를 만들어보았어요~

 

손쉬운 재료로 근사하게 즐기는, 버섯샐러드

 

 

 

 

 

[ 만드는 방법 ]

 


 

팽이버섯은 밑둥을 자르고 애타리버섯은 결대로 하나하나 잘게 뜯어주었어요.

표고버섯은 집에 마른 표고가 있어서 그대로 미지근한 물에 불려주었구요~

물론 생표고를 사용하면 더욱 그 쫄깃한 맛이 좋답니다~

 

 

 

 


 

버섯샐러드에 같이 곁들일 야채들도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요.

전 그냥 대충 집에 있는 재료들로 상치, 치커리, 방울토마토를 준비했답니다..

상추는 듬성듬성 손으로 뜯어주고 치커리는 역시 손으로 1/2등분을 해줬어요..

야채들은 물기를 말끔히 제거해주는게 좋답니다.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표고버섯과 애타리버섯을 소금과 후추 약간씩 뿌려가면서

살짝만 익혀주어요~

 

 

 

 


 

표고버섯과 애타리버섯을 볶았던 팬의 불을 끈 채,

팽이버섯을 팬에 담고 뚜껑을 닫아서 팬에 남아있는 미열로 팽이버섯을 살짝만 숨을 죽여줍니다.

 

열을 가하고 팽이버섯을 볶아주게되면 팽이버섯이 순식간에 숨이 확~ 죽어버려서

질겨지기만 하기때문에 반드시 팬의 남아있는 미열로 살짝 데워주기만하면 되요~^^

 

 

 

 


 

간장 2큰술, 식초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통깨 1큰술,

다시마물 1큰술, 참기름 1/2큰술 을 넣고 소스를 미리 준비해주어요~

 

 

 

 


 

접시에 듬성듬성 손으로 찢어놓은 상치와 치커리를 담고..

 

 

 

 


 

볶아놓은 버섯들을 올려주어요~

 

 

 

 


 

마지막으로 방울토마토를 1/2등분하여

버섯샐러드위에 올려주기만하면 완성입니다~

 

 

 

 


 

요때 포인트는 야채는 차갑게, 버섯은 따끈하게 즐기면 더욱 맛이 새롭답니다~

버섯이 따끈하게 익으면 쫄깃한 식감이 마치 고기를 씹는것과 같거든요..

마치.. 고기랑 야채를 같이 먹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

 

 

 

 


 

먹기직전에 살짝 간장소스를 뿌려준 후 버섯과 야채를 같이 즐기면

더욱 입안이 즐거워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