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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고향엄마의맛]우엉꼬치전

BY 요술쟁이 조회 : 4,203

주재료: 우엉

부재료: 맛살, 당근, 새송이버섯, 배추, 대파, 밀가루, 달걀, 식용유, 꼬치

팁: 우엉과 당근을 미리 데쳐야 꼬치에 끼울때 쉽게 끼울수 있어요

늘 명절이면 꼬치전을 만드는데
어릴적부터 친정엄마께서는 늘 우엉을 꼭 같이 끼워서 만드셨어요!!!
근데 먹어보면 우엉의 향과 아삭함으로 아주 맛있거든요
올해 명절에도 어김없이 우엉을 끼워 이렇게 꼬치전을 만들었어요

맛살은 반을 가르고 길게 찢어 줍니다

우엉은 껍질을 벗기고 끓는 물에 넣어서 살짝 삶아 줍니다

(미리 삶아야 꼬치로 만들때 잘 꽂을수 있고 부쳤을때 씹기에 좋아요)

 

 

 

당근도 껍질을 벗기고 살짝 데친후 길게 썰어 줍니다

새송이 버섯도 밑둥을 잘라내고 데쳐서 물기를 짠후 길게 썰어 줍니다

(미리 한번 데쳐서 물기를 빼야 부쳤을때 수분이 생기지 않고 졸깃해요)

배추는 줄기 부분만 길게 썰어주고, 대파도 길게 썰어 줍니다

 

 

 

재료가 모두 준비 되었어요~~

 

 

 

꼬치에 하나씩 끼워 줍니다

밀가루를 살짝 바르고, 다시 달걀을 묻혀서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올려서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