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닭고기
부재료: 닭고기, 대파, 양파, 당근, 미나리
양념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다진마늘, 다진생강, 청주, 물엿, 설탕, 후춧가루)
팁: 닭고기는 미리 양념에 재워 두세요
물기가 많지 않으면서 재료마다 양념이 잘 배었고, 닭고기는 촉촉함을 유지하고 있어서 더욱 맛있어요
향이 좋은 깻잎에 싸서도 먹구요... 4인이 먹어도 될만큼 푸짐하네요~
강원도 음식은 다른 지방처럼 사치스럽지 않고 극히 소박하고 먹음직스럽습니다
재래시장에서 닭한마리 구입했는데...거기서 다 잘라 주셨어요
그래서 제가 부위별로 나누어 준비 했답니다
닭다리와 날개, 닭가슴살, 그외 부위와 닭뼈!!!!!!
닭고기는 볼에 담아 청주를 부어 잠시 둔다
물기를 따라 버리고, 양념재료를 넣어 고루 섞어 버무린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하루정도 재워둔다
대파, 양파, 당근은 손질하여 깨끗이 씻은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양배추는 큼직하게 썰어서 채망에 담고 흐르는 물에 씻은후 물기를 빼준다
무쇠팬에 들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양배추를 넣어 먼저 볶아준다
어느정도 볶아지면 다른 야채들을 넣고 같이 볶아준다
(야채를 미리 볶아주면 나중에 양념한 닭고기를 넣었을때 그 양념이 닭고기에 그대로 배어서 스며들기 땨때문에 훨씬 맛있는 닭갈비를 먹을수 있답니다)
중간부분에 양념한 닭고기를 같이 넣고 볶음주걱으로 고루 섞어가며 볶아준다
(무쇠팬은 거의 눌러 붙지 않아서 자주 뒤집을 필요가 없답니다)
약불에서 조리듯이 볶아준다
미나리를 손가락 길이만큼 썰어 준비한다
마지막에 미나리를 넣고 다시 섞은후 참기름을 떨어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