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고매기 1컵,(손질된것)
부재료: 멸치 다시마 우린물
불린미역2컵,참기름,소금,
간장1큰술, 소금 약간, 들깨가루2큰술
팁: 1,미역과 고매기를 참기름으로 복아 끓이면 더욱 구수합니다.
2, 간장과 소금으로 반반 간을 하면 깔끔한 맛~~
3,들깨가루를 2큰술 정도 넣어보세요. 전체적으로 깊은맛이 나며 고소합니다.
고매기는 먹을게 귀하던 시절
바닷물이 썰물일 때 (물싼다..라고 한다)
갯가에 들어가 돌맹이를 들추어 가면서 하나 하나 잡습니다.
먹을것이 귀하던 옛날에는 국 말고도 부추와 달달 볶아서 밥반찬을도 요긴하게 썼고,
삶아서 꺼낸 알맹이는 그대로 된장에 찍어 먹었던 귀한 음식입니다.
냉동실에 보관해 두면 1년 두고도 먹을 수 있으며
요즘은 토속음식점이나 일부 음식점에 가야 고매기국이라고 파는데
한그릇에 7~8천원 정도 합니다.
고매기국수나 고매기죽도 아주 별미입니다.
옛날에는 바다에 가면 널려 있었지만,
바다가 오염되어 이마저도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서 비싸기도 하다
고매기는 바다고동을 일러 총칭한 말이고.
수두리, 보말, 촘고매기, 매옹이 ,문대닥지, 등 각각 고유의 명칭이 있습니다.
이중 고매기국은 보말이나 수두리 ,그마저도 없으면 촘고매기도 넣어서
불린미역을 넣고 국을 끓입니다.
제가 직접 바닷가에서 잡은 고매기들입니다.
게도 보이네요..ㅎㅎㅎ
1, 미역은 찬물에 10분 불려서 헹궈 자른다.
2, 고매기를 삶아서 꺼내고
응가는 모두 버리지 말고 준비..
4, 고매기랑 불린미역을 냄비에다 넣고 참기름으로 살살 볶는다.
5, 다 볶아졌으면, 멸치다시마물을 붓고 푹 끓인다
6, 마무리 단계에서 소금과 간장으로 간을 한 다음
들깨가루 1~~2큰술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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