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산나물, 보리쌀
부재료: 찰보리쌀, 백미, 찰흑미, 기장, 현미
뽕잎나물, 고구마줄기, 고사리나물, 호박, 당근, 배추, 무, 표고버섯, 시금치, 콩나물
무채양념(고춧가루, 다진마늘, 식초, 설탕, 참기름, 굵은소금)
간장, 들기름, 다진마늘, 참기름, 참깨, 소금
된장찌개 (집된장, 갈은멸치가루, 고추가루, 다진마늘, 호박, 무, 대파)
팁: 나물들은 채썰어 각각 볶아주세요
보리쌀은 미리 불려 주세요
대접에 보리밥 담고, 각종 나물 올린후 고추장넣고, 된장찌개 한두숟가락 넣어서 슥슥 비비면 정말 맛있어요
이런 비빔밥은 밥보다 나물이 훨씬 많아서 더욱 맛있는것 같아요
산채나물이 아니어도 각종 채소를 볶고, 데쳐서 오늘은 비빔밤 만들어 보세요
배불리 먹어도 든든하면서 부담이 없어서 참 좋아요~~~
충청도 북부의 산간지와 중부의 평야지, 남부의 중간지가 고르게 분포되어 계절에 따라 온갖 곡물과 산야채가 생산되고, 각종 토종동물과 민물고기등이 서식하여 이를 바탕으로 한 토속적인 음식이 발달하였다.
음식의 맛은 젓갈을 사용하지 않고 대체로 맵고 짜지 않으며,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여 토속적인 맛을 내며 음식의 모양과 색깔이 요란하지 않고, 자연상태에 가까운 조리법을 사용한다.
각종 잡곡을 잘 씻은후 내솥에 담아서 밥을 지어 줍니다
밥이 아주 잘 지어졌어요
특히 보리쌀이 아주 탱글탱글 톡톡 씹히는 맛이 참 좋겠어요
뚝배기에 된장찌개도 보글보글 끓이구요
콩나물, 시금치, 배추는 잘 다듬어 깨끗이 씻은후 끓는 물에 넣어 데쳐준다
찬물에 헹구지 않고, 그대로 채망에 담아서 식힌후 물기를 꼭 짜고
다진마늘, 참기름, 소금, 간장을 넣어 각각 무쳐준다
표고버섯, 호박, 당근은 손질후 채를 썰어서 각각 후라이팬에 담고
들기름, 후춧가루, 소금, (호박에는 간장을 조금 넣었어요)을 넣어서 볶아준다
산에서 나는 나물은 잘 말린후 1년 내내 볶아 먹으면 참 좋아요
뽕잎나물, 고구마줄기, 고사리나물을 준비하고, 미리 물에 불려서 한번 삶은후 물기를 꼭 짜고
후라이팬에 넣어서 간장, 들기름, 다진마늘, 후춧가루를 넣어 고루 각각 볶아준다
(전 미리 많이 볶아서 다음에 먹을 만큼씩 팩에 담아서 냉동보관해 두었다가 해동후에 살짝 다시 볶아서 먹는답니다
이렇게 하면 언제든 먹을수 있고, 맛도 처음 그대로라서 참 좋아요)
무는 채를 썰어서 굵은 소금을 뿌려 잠시 두었다고, 한번 헹구어 물기를 꼭 짠다
다진마늘, 고춧가루, 설탕, 식초를 넣어 고루 버무린다
이렇게 한상 산채비빔밥이 차려졌어요
각종 김치와, 김, 혹은 고소한 부침개도 한접시 같이 내면 더욱 푸짐하고 맛있는 한상이 되겠죠~~~
이렇게 접시에 담아내니 푸짐하네요....^^
채식으로 환경을 보호하여 지구온난화를 해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