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한우국거리용, 떡국떡

부재료: 한우국거리용(양지머리), 다진마늘, 생강, 청주, 통후추

국간장, 떡국떡, 달걀, 대파, 김가루

팁: 한우양지머리는 미리 푹 끓여서 준비해두면 바로바로 사용하기에 아주 편해요
삶은 고기는 최대한 얇게 썰어 주세요

그릇에 듬뿍 담고 김가루를 뿌려주었어요

소고기를 푹 우린 국물이여서 달리 양념하지 않아도 국물이 진하고 맛있어요

여기에 같이 삶은 고기를 듬뿍 넣었더니 푸짐하구요



보통 명절에 차례상에 올릴 탕국을 끓이는데

이때 넉넉히 끓여서 이렇게 떡국을 끓여 드셔도 아주 좋을것 같아요^^

감칠맛이 좋고, 좀 더 맛있는 떡국을 드실수 있겠어요!!




서울 지방은 지역 자체에서 나는 산물은 별로 없으나 전국 각지의 여러 가지 식료품이 서울로 집중되어 다양하고 화려한 음식을 만들었다. 전국적으로 가장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음식으로 손꼽히는 곳이 서울과 개성, 전주 지방이다.
특히 서울은 조선왕조시대 5백년의 도읍지였으므로 왕족과 양반계급이 많이 살던 곳이라 격식이 복잡하고 맵시를 보는 음식이 극히 많다. 외국사신도 많이 드나들어 화려한 맛과 함께 의례를 존중하는 관습이 음식의 차림에 잘 표현되어 있다.
음식은 식품을 복합적으로 쓰고 양념도 많이 써서 복잡한 맛을 내며, 간은 짜지도 맵지도 않고 대체로 중간정도이다. 또한 음식의 가짓수가 많고 한 가지의 양을 조금씩 차리는 특색이 있다.

한우양지머리는 미리 찬물에 담구어 핏물을 제거합니다

냄비에 양지머리를 담고 청주를 부은후 다진마늘, 생강, 통후추를 넣어서 끓여줍니다

약 40~50분 가량 끓인후 건더기는 건져서 식혀줍니다

생강과 통후추도 건져 줍니다

식힌 소고기는 아주 얇게 결반대 방향으로 썰어줍니다

떡국떡은 미리 찬물에 담구어 둡니다

달걀도 볼에 깨뜨려 잘 풀어주구요

대파는 어슷썰어서 준비합니다

소고기육수를 넉넉히 붓고 썰은 소고기도 넣어서 같이 끓여줍니다

여기에 국간장으로 넣어서 간을 맞추어줍니다

끓으면 떡국떡과 대파를 넣고 같이 끓여 줍니다

마지막에 달걀물을 부어서 한소끔 더 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