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엿질금
부재료: 물, 꼬들꼬들한 쌀밥, 설탕
팁: 설탕을 넣어 입맛에 맞게 맞출 때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어요.
팔팔 끓을 때에는 단맛이 덜 하다가 차갑게 식히고 나면 단맛이 상승한답니다.
이점 참고하셔서 '아.. 조금 덜 달다...' 싶을 정도까지만 설탕을 넣어주셔야해요!
담아냈을 때 밥알이 동동 뜨는 것을 원한다면 끓이고 난 다음 밥알을 어느정도 건져
차가운 물에 헹군 다음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띄워내시면 됩니다.
모조리 다 이렇게 해버리지 마시고 일.부.만! ^^
명절 때 마다 빠질 수 없는 달달하고 시원한 디저~ㄹ~트 음료!
단!술!을 만들었답니다~ 식혜라고도 하지요. ^^
명절 음식으로 벌써 배가 빵빵하게 부르지만 이 단술 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는..... ^^;
가득~히 만들었다가 한사발 가득 퍼서 들이켜줘야 섭섭하지않죠! ㅋㅋ
이 단술은 명절 때가 아니라도 추운 겨울날 머리가 띵~! 할 정도로
차게 만들어뒀다 마셔도 그만이죠. ㅎㅎㅎ
한 사발 퍼드리죠! 드셔보셔요~^o^
단 술
(식혜)
재료
엿질금, 물, 꼬들꼬들한 쌀밥, 설탕
Cook...ing
1. 엿질금(3c)에 물(10C)을 조금 조금씩 부어가면서 뽀얀물이 나오도록
빠락빠락 주물러 치대 고운 체에 물을 걸러줍니다.
맑은 단술을 원한다면 걸러낸 물을 2~3시간 정도 가만히 두었다가 탁한것은
아래로 가라앉히고
맑게 뜬 위에 물만 조심조심 따라서 만들면 됩니다.
꼰닢이네는 그냥 만든답니다... 왠지 맛이 덜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2. 밥은 평상시보다 꼬들꼬들하게 지어줍니다. ^^
3. 꼬들꼬들하게 지은 밥에 질금물을 부어주고 설탕을 약간 넣고서 전기밥솥에 넣어
보온버튼을 누르고
4~5시간 정도 기다리다가 한 번 열어보세요. 이때 밥알이 동동 떠올라있으면 된거예요.
아직 안 떠올랐다면 조금 더 기다려요!
4. 넓은 냄비로 옮겨담고 밥솥에 다 넣지 못하고 남은 엿질금물을 더 합해서 끓여줍니다.
끓이면서 위에 뜨는 지져분한 거품은 걷어냅니다.
5. 입맛에 맞게 설탕을 더 넣고서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자그마한 대추 꽃 동동 띄우고... *^_____^*
밥알도 건져먹고... ^^